ㅈㄱㄴ
원래 다니던 회사는 되게 자유분방임.
여자들도 많기도 많았지만, 약간 체중도 스타일이라 생각해.
현 회사가 꼰대기도 하고,; 타인한테 관심이 지대해.
살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고 헬스하라 그럼.
거기다 살찐 사람 보면 수근거림.
한번은 되게 덩치 큰 여성분이 엘베 탔는데, 다른 회사 사람인데도 보자마자 엘베 흔들렸다면서 비웃음.
그리고 상사 둘이 막 수근거림 뭐야.. 왜 저렇게 다니지? 이러면서.
그 중에 상사 한분은 괜찮아. 아예 왜웃는지도 모르고 왜 저렇게 다니냐는 말도 무슨 뜻인지 모르더라고 그래서인지 그분만 결혼했어.
나도 슬슬 이사람들 하는 얘기들에 짜증나서 살빼려고;
맞춰서 빼고싶은건 아닌데, 몸매가 좋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듣고싶지 않아...
상사 한명은 배가 불룩나온 남자고 하나는 걍 밥안먹는 소식좌인데, 그냥 보통 남자들처럼 근육있는 슬렌더임.
겁나 짜증남. 나한테 안그래도 남한테도 그러는거 보고 좀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