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베픈데 지금은 이민갔어 둘이 한 두 달에 한번씩 영통하는데 최소 2시간씩함
막 이민갔을 땐 엄청 심했는데 1년 반 정도 지난 지금은 그래도 가끔 그래
방금도 운동 어땠냐하니까 별로였대 원래 헬스장도 같이 갔고 운동을 그 친구가 알려줬었다고 ㅎ… 친구 간 뒤로 운동을 처음간 것도 아니고 그냥 새로 헬스장 옮겼다고 저런 거야…
무슨 힘든 일 있으면 ㅇㅇ이가 자기를 많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서 보고싶다하고 자기는 그 친구한테 많이 배웠고 자기 세상을 넓혀준 느낌이었다고 친형제보다 더 가까운 느낌이었대 옷 없다길래 쇼핑하라하면 자기는 패고라 원래 ㅇㅇ이가 자기 옷 골라주고 패션 같은 거 알려주고 그랬대 그리고 나한테 골라달라함
원래 이렇게까지 그리워하는게 맞나 싶어… 그냥 나보다 그 친구의 존재가 더 큰 느낌이야 의지하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