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헤어졌는데 3월쯤부터 내 블로그 글을 보고 가기 시작하더라고?
내가 보통 7~10일에 일상 글 하나 정도 쓰거든
처음엔 한두 번 보고 말 거라고 생각해서 신경도 안 썼는데 보러 오는 텀이 짧아지더니 요즘은 좋아요도 매번 누르고 가고 5월, 6월에는 연락도 한 번씩 왔었어(재회 목적의 연락은 아님)
헤어진 지 꽤 됐으니까 나도 미련이 크지 않았는데 얘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아쉬웠던 마음 올라와서 괜히 다시 잘해볼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 하게 되고 ㅠㅠ
내가 블로그 글을 계속 올리는 게 맞을까....
근데 안 올리면 이제 블로그 안 들어오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