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싫은 사람 저주하는 법 자주 찾았었음

계속 이름 빨간색으로 쓰고 종이 찢고

대학생되고 지금 생각나니 어이없고웃김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렇게 싫었어

[글쓴이]

네이버 지식인에서 사람 저주하는법 저주인형 사는법 이런거 찾아봄
종이 찢어서 변기에 물내리고.. ㅋㄱㄱㄱㄱㄱㅋ... 근데 그때 초딩때 외동으로 자라서 그런지 나도 하자있었는데 남만 잘못한걸로 내세운 나도 참.. 어리석다..
나랑 걍 사이 나쁜애들 다 싫어함

[익인1]

아 근데 나도 ㅋㅋㅋ막 벽장 뒤나 책장 뒤 이런데에 막 분하고 억울할때 밉다고 이름적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어릴때 특인가봐

[익인2]

나도 초딩때 친구랑 지우개에 빨간색으로 이름쓰고 땅에 묻었던 적 있음…

[글쓴이]

진짜 초딩이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ㅋㄱㅋㄱ ㄱㅋㄱㄱㅋ...

[익인3]

와우

[글쓴이]

그때 당시에 어느 애니에서 저주인형에 못박으면 그 당사자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본적있는데 그거보고 카타르시스 느꼈나봄..

[익인3]

오 이런 감탄사 댓에 답댓달아주는 사람 처음 봐.. 그랬구나.. 근데 좀 섬뜩하다 선악설...이 맞는듯

[글쓴이]

응응... 나도 성악설믿어.. 근데 그 나이때에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미디어의 영향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싶어 난.. 그래서 학교에서도 인성교육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