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지인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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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교수님이 준 프린트를 잃어버린거야 그래서 그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고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길래 선택지를 줌

1.일단 에타에 물어본다(사례로 기프티콘 줘라)

2.수업은 들어야하니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메일이라도 넣어라

3.둘 다 해보고 안 되면 그때 그냥 포기해라

이랬는데 아니야 안 줘 안 줄거야 교수님이 잃어버리지 말랬어 아니야 안 줘 안 준다니까 계속 이러면서 징징거림. 해보고 안 준다는거랑 해보지도 않고 혼자 생각으로 안 준다는 거랑 같음? 매사 이런식이야 25살인데.. 나도 저런적 있는데 해결했거든.. 나만 답답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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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내말이… 혼자 저렇게 단언하면 답이 나오냐고

[익인2]

깡따구 좀 올려라그래

[글쓴이]

99.9% 안주는 사람이라도 0.1%위해 물어는 볼 수 있지 않냐구

[익인3]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내비둬.... 답답해죽것네

[글쓴이]

그래서 내가 뭐라하니까 알겠어 물어볼게 이러는데 안 물어보겠지 뭐…. 나도 더이상 말 안 함

[익인4]

아 개짜증나.... 글만 읽었는데도 한 대 콱 쥐어박고 싶네 저렇게 징징거리면 안쪽팔린가

[글쓴이]

진짜 저럴때마다 답답함 평상시엔 안 저러다가 저런 상황만오면 저래

[익인5]

그래서 에타에는 안물어본거야??

[글쓴이]

몰라.. 걍 알았다길래 안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