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자친구랑 눈동자 색 달라서 잘때 진짜완전너무불편해

난 완전 검은색 눈동자고 남자친구는 완전 밝은 파란색이거든 밝은 눈동자가 밝은 빛에 약해서 낮에는 선글라스 필수인 대신에 더 어두운곳에서 잘보인대 하튼 이거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난 잘때 뮤조건 빛이 좀 있어야 자거든? 무드등 같은거 긍데 남자친구는 무드등 은은한 불빛도 너무 밝다고 못자겠대… 얘는 완전 암막커튼 다 치고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자는데 난 너무 무서울정도로 어두워서 못자겠슴.. 글고 암막커튼을 맨날 치니까 아침에 해뜨는것도 모르는게 넘 불편해.. 난 해 들어와야 잠 깨는편이라ㅜ

하튼 맨날 밤마다 옥신각신하는데 내가 포기해야하는 문제인가 으악

[익인1]

따로 자 그럼..

[글쓴이]

같이 사는뎁쇼..

[익인1]

그니까.. 서로 수면환경이 안 맞아서 거의
매일을 옥신각신하면 따로 자야지 뭐 어쩌겠어..

[익인2]

애인이 안대끼면 안되나?? 자는 환경 안맞으면 여행가서도 진짜 스트레스던데 같이 살면 힘들겠다 에고

[익인3]

나같아도 밤에 불 켜놓으면 못 잠...

[익인4]

잉 ㅜ 내 남자친구(한국인임)도 빛 예민해서 완전 암흑속에서 자고 난 그거 답답해해서 오히려 자꾸 깨는지라 불편한거 이해됨 .. 🥹

[익인5]

이건 각방밖엔 답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