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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근데 애인이 생리통 때문에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있어.. 아픈데 내가 옆에 있으면 괜히 신경 쓰일까 봐 가지 말까 고민도 하다가 애인이 오라고 해서 가는 거거든?

갈 때 뭘 사가는 게 좋을까? 약 같은 거 상비약 이런 거를 좀 사서 집에 넣어둘까? 집에 약이 없다고 약국까지 걸어갔다 왔다고 하길래 좀 걱정돼서… 우리가 한 달에 두세 번 밖에 못 만나니까…



 
글쓴이
누나한테 물어봤더니 누나는 생리통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그냥 타이레놀 사주라고 하길래…
3개월 전
익인1
타이레놀 이지엔식스!! 달달한거?
3개월 전
글쓴이
달달한 거? 뭐가 있을까…?
3개월 전
익인1
케이크..??! 평소에 좋아하는 디저트없낭
3개월 전
글쓴이
베라 아이스크림 좋아해! 그래서 이건 배민으로 시키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3개월 전
익인2
상비약 좋당
3개월 전
글쓴이
약국 가서 생리통에 좋은 약들 전부 달라고 할까…?
3개월 전
익인3
상비약 같은거 챙겨주면 좋지!
3개월 전
글쓴이
생리통에 좋은 약들 달라고 하면 될까?
3개월 전
글쓴이
근데 아까 배 부여잡고 있다가 응급실 갔다는 소리까지 들어서…
3개월 전
익인4
우리언니 생리통심한데 익1말처럼 타이레놀이랑 이지엔식스만 사오더라!
3개월 전
익인4
응급실갔다는 소리들어도 이게 너의 최선이라고봄.. 약사주고 달달한거사주고 그거밖에없지뭐...
3개월 전
익인5
이지엔식스가 ㄹㅇ임 그리고 편의점가서 애인이 좋아하는 간식 털어가 초코 과자 젤리 음료수 아무거나
3개월 전
익인6
엽떡
3개월 전
익인7
근데 원래 애인 그 기간마다 아픈사람이야? 그럼 약이야 있을거고 특히나 자기가 먹는 약 따로 있을거임
내 주변 타이레놀 이지앤식스 등 자기한테 맞는거만 먹고
나같은 경우 응급실 갈만큼 고통 아니면 아프더라도 꾸역 꾸역 참아 약 굳이 안 먹고싶어서
이렇듯 어떤 애인이냐에 따라 약선물이 도움되고,
애인이 평소에 좋아하는 디저트류 살 거 같아!
맛있는 밥 사주던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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