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청소이모님 너무 혼잣말을 많이하셔ㅜㅜㅜㅜ

내가 가까이 있건 없건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신다ㅠㅠ

약간 반은 다른 사람한테 말을 걸고자 하시는거같은데

내가 대꾸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말하기 시작하셔서

아 네..보다 길게는 대꾸하면 안됨ㅜㅜㅋㅋㅋㅋ

청소도 깨끗하게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다 좋은데

이모님 오시면 밖에 나가있고싶어져

[익인1]

책 읽을거니까 조용히 해달라고 해

[글쓴이]

헉 너무 버릇없어보이지 않을까?ㅋㅋㅋ큐ㅠㅠ

[익인1]

저 몇시부터 ㅇㅇ할건데 조금만 조용히 부탁드려요~ 하면 됨

[글쓴이]

오 괜찮다 고마워 너 센스있다..

[익인8]

이렇게 완곡하게 할말은 하는게 나음!

[익인2]

친구한테 전화 부탁 ㄱㄱ

[글쓴이]

통화하는 동안만 조용히해주실듯...

[익인3]

회의한다고 조용히해달라그래

[글쓴이]

회사이모님이 아녀갖고...뭘 한다고 하긴해야겠는데..ㅜㅜㅋㅋ

[익인3]

ㄴㄴ 줌회의 난 그렇게 미소로 이모님오면 조용하게 할일햇듭

[글쓴이]

내가 회사를 안다녑..!ㅋㅋㅋㅋㅋ 근데 다음에는 강의라도 틀어놓아볼게ㅋㅋㅋㅋ 휴 결국 말을 못했네. 이제 이모님 곧 퇴근하신다ㅋㅋㅋㅋ

[익인3]

앜ㅋㅋㅋ 드럴수잇지,, 앞으로는 조용해지시길 파이팅ㅇ

[익인4]

큰 헤드셋 같은거 끼고 있자

[글쓴이]

나 이어폰도 없는데 하나 장만해야할수도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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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봐.. 그럴수도있어... 자식들도 다 시집장가 보내셨을테니

[익인6]

아ㅜㅋㅋ 뭔말인지 알아 그러다 잔소리도 하신다 난 회사청소이모님이라 그냥 일하는척 함

[글쓴이]

ㅋㅋㅋ큐ㅠ그럼 좀 멈추셔? 나 과제 열심히 하는척해 항상ㅋㅋㅋㅋ

[익인7]

나도 중딩 때 이모님 불렀었는데 딸 자랑을 어찌나 하시던지...ㅋㅋㅋ 밥 먹고 있는데 계속 딸 자랑함 체할 뻔
조용히 좀 해주시겠어요? 해봐

[글쓴이]

아 우리 이모님도 자식자랑 엄청하셔 집에 어른있으면. 진짜 말도 안되는 자랑.. 울엄만 그냥 ^-^..하고 들어주심ㅜ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