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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 또 있니..?

첫 애인이고 사귄 지 한 달 됐어.

내가 소화기관이 약해서 장염이 자주 나는데 그럴 때마다 연락 오는 거에 답하기 싫어지고 회피하고 싶어져.

애인이 이플 때 연락 안 된 거 서운했다고 했는데.. 그냥 말 안 하면 안 될까?



 
둥이1
왜 장염맞아? 더큰병아니구?굳이 말하는게 맞는거같은데 그렇게 연락피하면 바람같은걸로 의심할 확률이 더 높지
3개월 전
글쓴둥이
사실 내가 adhd라서 콘서타 먹고 있어서.. 남친한테는 아직 안 말했어.. 약 부작용이 소화불량도 있고 그래서 더 그런것같아.. 원래도 위, 장 안좋았었어ㅠ
3개월 전
둥이2
헐 나랑 똑같아ㅜㅜ잔병이 많아서 전애인이 맨날 아프다며 짜증낸 이후로 더 조심스러워짐..근데 말없이 피하는거 힘들어하니 말은 하는게 좋으
3개월 전
글쓴둥이
아ㅠ 글쿠나 난 첫 남친이라.. 남친이 짜증내고 그러진 않아.. 나도 머리로는 말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막상 아프면 그게 안돼ㅠ특히 속 안 좋을 때 더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
3개월 전
둥이3
그럼 말을 해 상대한테
난 아플때 아프다구 말하는거 잘 못한다 라고 그게 안 맞으면 헤어지겠지

3개월 전
글쓴둥이
그래서 난 말해봤자 달라지는게 없어서 그랬다 했었ㄴ느데 그럼 나도 아플때 말 안 한다!? 이런식으로 해서 앗..이제부터 잘 말할게.. 이래버렸어ㅠ
3개월 전
둥이4
아픈거 말해봤자 달라지는게 없어서 굳이 안말하는편 남친도 딱히 많이아파? 말고는 더 다정해지거나 그런거 없어서 노잼이라 더 안말하는편ㅋㅋㅋㅜ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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