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이고 소개로 만난 사이얌
그리고 난 라떼를 좋아해
1. 내가 야근했다고 하니까, “기특하면서도 안쓰럽네요ㅠ” 이럼
2. 내가 운동끝나고 집가는 길이라고 하니까, “운동했다니 잘했네요” 이럼
피날레..
3… 쓰니씨께 드립 커피의 매력을 소개시켜드리고 싶네요ㅎㅎ 라떼 탈출
이러는데 각각 기분나쁜 사유는 아래와 같아
1. 동갑인데 나를 기특해한다고?
2. 운동한 건 내가 나 좋으려고 한 건데 잘했다니… 왜 칭찬..?
3. 왜 내가 좋아하는 걸 다른 거로 바꾸려고 하는 거지?
어때보여? 사실 2번은 내가 좀 꼬여서 안좋게 보이는 거 닽아. 2번은 큰 건은 아닌 듯..
나머지 어때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