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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실습하던 병원에서 별거 아닌 일로 시비걸고 절 욕하던 환자가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짜증 나서 홧김에 항의해 버리는 바람에 실습병원에 더 있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괜찮은 한의원 소개해 주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부 득하게 한의원으로 옮길 수밖에 없게 되어버려서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시원치 않아도 그래도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고,, 다른 분들도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조금씩 일도 맡겨주시고 했었는데.... 겨우 오줌이나 지르는 노인이 뱉은 말 몇 마디로..... 욕먹고 하루아침에 쫓겨나는 게 너무 부당하게 느껴져요,,,,,,

제가 실습을 옮겨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요.. 실습 옮기면 어떤가요:? 옮기면 차라리 편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거기선 절 어떻게 생각할지 어떻게 볼지를 생각하자니 너무 불안해서요

.....문제 일으키고 쫓겨난 실습생이라고 생각하고 언짢은 눈으로 보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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