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뭔가 내가 더 쓰고 그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그렇다고 쟤가 데이트비용 안내고 그런건 아니야
쟤도 있는돈 없는돈 끌어서 데이트비용 내거든?
근데 뭔가.. 자기가 원하는걸 안해주면 투정부려
자기 배고프다 그러면 내가 뭐 사줘야하는것처럼 말을 해
애인이 투정부리면 난 다 받아주고 마치 감정 쓰레기통처럼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
애인은 당연하게 생각한적 없고 감정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한적도 없대
자기도 열심히 데이트비용 내고 있고 그냥 있었던일 하소연하는게 어떻게 그렇게 되녜
저번에 이걸로 한번 헤어졌었는데 애인이 날 잡았어
애인이 조건을 내걸더라고 자기 한번만 믿어달라고
당장은 보이지 않겠지만 공부 열심히 하기 운동 열심히 하기 이걸 목표로 삼고 달라져보겠다고
구래서 저거 믿고 다시 만나는데
솔직히 저것들도 열심히 하는건지 모르겠어 하긴 하는것같던데...
어떡하지....
헤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
아니면 나이도 어리니까 아직 철이 덜 들었겠지 어리니까 뭐 이런면서 합리화 하면서 만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