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꼬질꼬질하고.. 바닥에 먼지 심하게 굴러다니고
식탁 끈적하고.. 누가 만졌을지 모르게 수저랑 젓가락 몇십개가 통에 나뒹구는 게 제일 역겹고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라도 해먹는게 좋아..
오늘도 어쩔수 없이 외식하게 됐는데 백화점 내 식당인데도 하... 음식 먹다가
국물에 비닐나옴.. 그것도 때 오질라게 낀?! 테이프 잔뜩 접혀서 뭉쳐진거..
그러다가 정 먹고싶으면 그냥 좀 고급스럽고 비싼 식당가... 차라리 겉보기에라도 깔끔하면 역겨움이 덜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