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마트 들른다고 먹고싶은거 카톡으로 보내라고해서 동생은 과자랑 라면 총 6개, 나는 과자 2개 적어서 보냈어 근데 동생거는 없어서 못사온 하나 빼고 다 사왔는데 내가 먹고 싶다고 한 씨리얼이랑 칸쵸는 안 사왔더라
좀 전에 알아차리고 엄마한테 물었더니 깜빡했대.. 그리고 손이 없었대
걍 ㄹㅇ별 것도 아니지만 엄마 마음 속에서 누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지 느껴져서 아침 댓바람부터 울었자나^^.. 동생건 하나하나 챙기면서 내거는 ㅋㅋㅋ큐ㅠㅠ하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