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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한테 엄청 틱틱거려 내가 음식해주면 아 뭐.. 먹을만 하네.., 담부터는 똑바로 싸줬음 좋겠다, 뭐야 여기에 이거 든 거 맞아? 이럼서 하나하나 다 트집잡거든? 지딴에는 그게 장난이라는데 그것도 한 두번이지 열심히 음식해준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만나야 하는거지 싶은거야 그래서 애인한테 오빠 혹시 어머님이 음식해주셔도 그렇게 행동해? 이러니까 아니래 내가 오빠 어머님이 소중한 만큼 나도 우리집에서 소중해 똑같이 대해줘야지 이랬거든…



 
둥이1
참내 왜그런대... 들먹이면서 모욕한게 아니라서 실수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부모는 누구에게나 민감하니까 되도록이면 언급안하는게 좋지..?

4개월 전
글쓴둥이
난 애인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대해줘야 생각해서 진짜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타입이거든 근데 들어보면 애인은 가족한텐 정말 잘해주거든? 그러면서 나한테는 이렇게 대하는 게 너무 화가나는거야 ㅜ 그냥 앞으로는 들먹이지 말고 그냥 헤어지는 게 나을 거 같다… 아직까지 쓰면서도 이해가 안 가 진짜 내 모든 행동에 다 트집을 잡아 장난이라면서.. 진지하게 말해보긴 했는데 안 바뀌면 헤어져야지 ㅜㅜㅜ
4개월 전
둥이1
그래... 너를 갉아먹는 사람 만나지 마!!! 그사람 진짜 이상하긴 하다 나였음 밥상엎고 다신 안해줬음.. 요리든 뭐든..
그런 소리 못참아 나도..ㅜㅜㅜ

4개월 전
둥이2
패드립치거나 그런게 아니라 괜찮은듯...
음식가지고 불평불만하면 듣는사람 진심 짜증남

4개월 전
둥이3
왜 만남..아휴..쓴이 마음과 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음이 이해가 간다

그냥 헤어져~ 그런 놈 뭐가 좋다고 밥까지 해다먹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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