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감정이 잘 설명이 안됨
대놓고 화낸적없고 대놓고 뭐라한적은 없음
오히려 잘해준다고 생각들긴함
그래서 문제임...
은근히 사람을 교묘하게... ? 그러는데
작은회사라 우리부서가 저사람이랑 나 두명밖에 없는데
원래 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내 학력가지고 언급도 한적없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00씨는 아무래도 학력이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말을 시작하는거야......
진짜 잘포장하면서 조언처럼 착하게?ㅋㅋ말을 하는데 뭔가 뼈를 굳이 떄리는?ㅋㅋ
그리고 면접볼때도 한가지 기억하는게
연차는 있긴한데..처음두달은 좀 어려울것같고... 아 뭐 정말 급한일이 있으면 어쩔수없고요~이러는데
알고보니 대표는 연차 쓰든말든 신경도 안쓰는데 지가 못쓰게한거임...
(나말고 타부서 신입은 두달차부터 연차썼어..ㅋㅋ)
그리고 내가 운전면허가 없었어
근데 계속 뭐 하반기에 거래처들 다니면서~ 이러면서 얘기를 꺼내는거야
분명히 나 면접때 운전면허 없는거 얘기했는데
그래서 ... 안그래도 나 운전면허 딸 생각은 있었는데 저 사람이 너무 압박아닌 압박을 주니까 잘릴까봐 무서워서
운전면허 학원 바로 등록했거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 보고 타부서신입이 나보고 저 상사때문에 운전면허 딴건..아니죠...? 이럴정도로
남이 봐도 나한테 은근히 압박주는그런게 보였나봄
아 이게 직접 느끼는 감정을 말로 설명하기가힘든데
하... ㅠ 그냥 원래 회사가 이런거야? 아니면 저 사람은 나랑 안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