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꽂히면 이상형이고 뭐고 필요없는 듯

내 키가 150 후반인데 난 내가 작으니까 큰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걍 내 생각이고 기준임) 180 이하 절대 안 만난다 했거든 실제로도 그랬음 ㅇㅇ

근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 160 후반~170 초반 같은데 얼굴도 너무너무... 내 취향이고 성격도 좋아서 키가 안 보임

이상형은 그냥 이상형일 뿐인 것 같아 나한테는...!!!

[둥이1]

마잨ㅋㅋㅋㅋㅋ 나도 이상형 생각하고 있어봤자 다른 특성 가진 사람한테 꽂힘

[글쓴둥이]

심지어 난 무쌍 속쌍파고 겉쌍 넘 느끼해서 부담스럽다; 맨날 이랫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 너무 또렷한 겉쌍이고... ^^

[둥이1]

나도 비슷한 맥락 ㅋㅋㅋㅋㅋ 나는 내가 눈 뚜렷하고 큰 사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 순해보이는 작은 속쌍임...^^

[글쓴둥이]

이상형보단... 내 심장이 먼저다
절대 못 이김

[둥이2]

헐..쓰나.. 나도 150중반인에 관심가는 사람이 160후반~170 초반이야.. 나 무조건 175이상은 만나려고 했는데 키가 신경 안쓰여 ㅋㅋㅌㅌㅌㅌ반갑다

[글쓴둥이]

키가 전혀 안 아쉽지 않아??? 나 요즘 맨날 드는 생각이
나보다 크면 됐지~ 내가 올려다볼 수 있잖아 ~~! 이거임...

[둥이2]

걍 문득 작네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걸로 식거나 그런게 없어 ㅋㅋㅋㅋㅋㅋㅌㅋㅌ 그럴땐 뭐 나도 가슴 작은디 뭐 하고 넘김ㅎ..

[글쓴둥이]

난 괜히 상대가 신경 쓸까바 굽 높은 것도 안 신게 된다... 점점 찐사 되는 중

[둥이3]

맞음 ㄹㅇ 좋으면 이상형이고 뭐고 없음

[글쓴둥이]

이게 진짜... 망하는 지름길인 듯 ㅠ 이상형이면 구냥 내 이상형이니까 좋아지는 게 당연하다 싶은데 이상형을 깨부수면 그냥 답도 없는 거야

[둥이4]

맞아 꽂히는게 진짜 엄청 큼 나도 내가 무쌍인데 또렷한 느낌이라 상대도 그랬으면 좋겠어서 쌍커풀 찐한 사람 절대 안 만난다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 쌍커풀 개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좋음

[글쓴둥이]

절대 안 만난다=무조건 만나게 됨
이게 국룰이야

[둥이5]

마자ㅋㅋㅋㅋㅋㅋ 뭐 하나 꽂히면 이상형 생각도 안나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이상형이 약간 그 사람이랑 비슷한 기준으로 슬쩍 바뀜 ㅎ

[둥이6]

안만남 딸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