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거리고 상황은 쟤가 먼저 일요일에 보자고 했는데 어제까진 일기예보에 하루종일 비 온다고 되어 있었어 둘 다 비오는 날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다음주 수요일로 약속 미룸.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일요일에 오후에 비가 그친다고 나와 있더라고 그래서 난 빨리 보고 싶으니까 일욜에 비 안 온대! 근데 난 일요일도 수요일도 상관없어 일요일 안되면 수요일 봐도 돼 이랬는데 그 후에 ‘구랭’ 한마디 온 후의 카톡 대화 캡쳐야.. 저 후에 답이 ‘난 빨리 보고 싶으니까 그랬던거지..’ 이렇게 왔고.. 들어 보니까 주말에 가족 관련으로 일이 있을 수도 있어서 날 못 만날 수도 있어서 저랬대.. 난 너무 답답한데 내가 이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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