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출근시간이 다른데 내가 연락안해줘서 서운하대

나는8시쯤 지하철타고가서 아홉시 일시작이고 애인은 12시 출근이라 그때맨날자고있엉 나도 이시간에 답장안오는거아니까 자연스럽게 카톡을 안남기게됌....걍 출근했다 회사도착했다정도...?? 근데 애인이 서운하대....성의없다고....

[둥이1]

헐근데 나도 그래.. 아니 어차피 내가 카톡해봤자 상대방은 자고있으니까 고요속의외침 같지 않니? 그냥 본인 일어나면 그때부터 연락하면 되는거 아닌가ㅜ

[글쓴둥이]

ㄹㅇ 한 삼사개월넘어가니까 나도길게보내다가 점점안해지는거같아....ㅋㅋ큐ㅠㅠㅠ 친구랑은 잘하면서 왜 자기한테 안보내냐는데ㅠㅠ친구는 답장이 바로바로오니께...

[둥이2]

우리도 다른데 그냥 출근한다만 남기는뎅..

[둥이2]

뭔 카톡을 더 남겨야 하는겨??

[둥이3]

아니 어차피 자고 있는데 굳이?

[둥이4]

출근했다, 회사도착했다 이게 연락아닌가..??

[둥이4]

나도 애인이랑 생활패턴다른데 출근했어~ 이정도만 남겨도 충분하다고 느낌..

[글쓴둥이]

그치 ....아니 내가안되는거도아니고 본인이자는건데.....

[둥이4]

그리고 오래사귈건데 언제까지 그래야해..ㅜㅜ 계속그러다보면 연락이 숙제처럼 느껴질수있다고...

[글쓴둥이]

몇번들으니까 이제짜증남.....ㅠㅠ나도 카톡을 대화로하고싶은거지 뭔 일기쓰듯이 쓰디싫은데

[둥이5]

연락을 아예안하는것도아닌데 왜지?

[둥이6]

나도 그랬는데 애인이 서운하대서 나는 내가 연락 남기는게 허공에 대고 말하는 거 같아서 외롭게 느껴진다했더니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더라 자기는 혼자서도 주절주절 잘남기는 편이고 친구보다 뒷순위같아서 그랬다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