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기뻐서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데가 없어서 여기서 해봐
여태 만난 친구들은 감사하게도 상대방이 먼저 좋아해주어 정이 들어서 사귀었었는데
이번에는 첫 만남부터 내가 마음에 들었는데
알고 보니 쌍방향이어서 사귀게 된 건 처음이라
디른 의미로 이번 연애는 신선하고 신기해
예전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들 만나고
성숙하지 못한 대처와 생각 방식에 실망했었는데
이번엔 8살 차이에 사회생활 시작한 지도 꽤 된 친구라
서로의 사정을 잘 이해할 거 같아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잘 사귀어 보려고!!
하찮은 자랑 들어줘서 고마워어
근데 현실에 비출산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