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인은 피티 받지 말라고함-내가 어깨가 너무 아파서 무슨 운동해야하냐고 하니까 헬스는 하라고 함
->그럼 같이 좀 가서 알려달라고 하니까 유튜브 보고하래서 참다가 그냥 피티 등록함
2.그 때부터 애인 짜증 시작됨
-피티쌤이랑 개인연락하는거 아니냐, 피티쌤 욕을 한번도 안하네 , 야간에 나 공부하고 운동 혼자 하러가는데 그때도 놀러간거 아니냐 피티가 니 개인 운동 봐주냐 이런식
->(연락 따로 한적이 전혀 없음..캡쳐해서 폰 확인도 받았음)
- 굳이 욕 하나 해줘야 할 것같아서 안그래도 피티쌤 술마시고 와서 컨디션 안좋다 그러길래 좀 그랬다 하니까
->그런양아치 한테 뭘배우냐 + 짜증 진짜 3주 내내 냄
3.결정적으로 애인 데리고 개인 운동하러 갔다가 피티쌤이 그걸보고 어제 물어봣음
“ 요새 애인분이랑 안와요??”
-> 그거 듣고 애인기분 풀어주려고 애인이라고 말 안해도 알더라!! 티 나나봐 했는데
-> 저걸 내가 피티쌤한테 “애인 없다고 한걸로 오해해서 해석하더니 “사람답게 행동해라 내 얘기 밖에서 뭐 어떻게 하고다니냐” 막말함
4. 내가 애인이라고 안했다고 말한게ㅜ아니라 오빠한테 말한거다,, 애인이라 굳이 말안해도 다 알고 있다는 뜻인데 왜 내가 저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니까
5. 왜 갑자기 말을 바꾸냐고 함 ...(쓰면서도 이해 안되네 )
-> 첨부터 오빠가 이해를 못한거다 말귀 못알아듣냐 하고 나도 욕함. 진짜 첨으로 욕해봣음 ㅂ 신이냐고 ㅠ
-> 풀어 줄 생각도 있었는데 내가 욕한 단어에 꽂혀서 발작하길래
-> 쌍욕만 욕이냐, 사람답게 행동해라도 충분히 나한테 쌍욕이다 말하고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나서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욕한건 잘못했는데 진짜 너무 말이 안통하더라ㅠㅠ
하 이렇게도 헤어지네 2년을 만났는데
애인이 햄버거 이렇게 먹으면 어때??정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