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다. 근데 아직 아껴야 한다. 단, 지금 이렇게 던질 투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말을 아끼고 있는 것”이라며 “분명 본인도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가서 잘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물론 본인도 그럴 것이다. 결국 스스로 더 공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