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하고싶은 일 한다고 회사 안다님.
하루 종일 게임이나 뭐 영상편집 같은거 하다가 엄마가 보내준 반찬 꺼내먹고 운동갓다오면 하루 끝
치열하거나 쫓기는 삶따위 없음
돈떨어지면 노가다나 아님 뭐 생산직 계약직 같은거 잠시 하다가 어느정도 돈 모으면 관두고 다시 살던대로 살아감.
영화나 음악 같은거 본인 나름의 취향이 또 확고함
저게 뭐 남한테 피해 주는 거도 아니고 월세도 내고 자기 용돈 자기가 벌어서 쓰고 그러면 문제될거도 없잖아.
보고 있으면 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가기싫은 회사 꾸역꾸역 다니면서 쓰지도 않는 영어 땜에 소소하게 스트레스 받고, 저축이며 시아버지 생신이며 오만거 다 신경쓰는지, 나 이대로 괜찮은가 하면서 괴로워하는지 현타와.
솔직히 한번씩 여유롭고 느긋한거 , 스트레스 많이 안받는거,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지금 본인이 하고싶은거에 충실한거 그런거는 부럽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