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정도 만낫고 둘 다 나이도 30대 초반이구 근데 결혼 얘기가 오가는데 뭔가 나는 결혼 생각이 많이 없구..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우리 집 사정이 좋지도 못하고 내가 그냥 가장아닌 가장 느낌이야
서로 쌓아온 신뢰가 있어서 상대방두 당연히 나랑 결혼할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그런 얘기나올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
내가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그사람 놔주는게 맞는데 그럴 용기도 안나고..
애인는 진짜 내가 전부인 사람이라 내가 헤어지자 하면 진짜 어떻게 살아갈지도 걱정되고 너무 미안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겟거든
너무 좋은 사람이라 놓치면 나도 후회할거 아는데 이렇게 계속 시간만 흘러가는게 상대방한테 못할 짓 같아
근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나한텐 결혼은 사치고 어울리지도 않아..
난 애인이 너무 걱정되구 혹시 상대방 현실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헤어진 익들 있으면 어떤 심정이었는지 그 후로 더 좋은 사람 만났는지도 궁금해 난 애인이 항상 행복햇으면 좋겟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