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거 미안해서 알바하다가
알바에 전념하는거 보면 뜯어말리고싶어
돈 버는 재미로 일하다 적성 찾은거면 축하 할 일이고
반대로 현실 제대로 마주하고 깨달아서
공부 빡세게하는 경우도 진짜 좋은 경험인데
진짜 아무 경력도 경험도 안되는
체력 갈아가면서 하는 노동은
공부가 우선이면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한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은것같아
사실 내 친구 상황인데 친구한테
괜히 참견했다가 내가 그 친구 인생 책임질것도 아닌데
친구가 그냥 잘 생각해서 후회없는 선택 했으면 좋겠다
는 푸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