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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49l

맛도리 소재는 언제나 대환영.


AU, 남닝 다 먹음. 상황은 싸우는 상황이나 질투하는 상황만 아니면 완전 괜찮아요. 

상황/캐 정해주시고 선지문 주시면 바로 달려갑니다. 



근데 이 시간에 댓망 하려는 닝들이 있을까.. 다 자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추천


 
   
닝겐1

4개월 전
닝겐1
스나 쿠사 중에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그럼요! 닝이 원하시는 캐로 해주세요!
4개월 전
닝겐1
그럼 사쿠사로 연인 사이인데 닝이 퇴근하고 사쿠사네 집에 몰래 찾아가서 같이 저녁 먹고 막 스킨십 하는 아주 그런 달달구리 치사량으로 먹는 거 어떠신가요?
4개월 전
글쓴닝겐
하 이빨 썪는다... 너무 좋아요 닝...
4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꺄하 잘 부탁드려요!
-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이지만 오늘만은 너를 보러 갈 생각에 피곤이 느껴지지 않아.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고는 연락도 없이 너네 집 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는) 키요, 나야.

4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저야말로.. 혹시 지문이 이상하다거나 캐붕이 있다거나 하면.. 부디 말씀해주세요..
-

...닝?(띵동거리며 울리는 벨 소리에 화면을 확인하자 보이는 너에 살짝이나마 눈을 크게 뜨고 곧바로 문을 열어.) 연락도 없이 무슨 일이야. (너의 손에 들려있는 봉지를 받아들며) 무겁게 이런 것도 사오고.

4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에잉 센세가 하는게 무엇이든 정답입니다!
-

키요도 보고 저녁도 같이 먹을까 싶어서? (해맑게 웃으며 집 안으로 들어가 손을 깨끗이 씻어. 그리고는 아까 장 봐 온 재료들을 꺼내며 네게 묻는) 키요 저녁 아직이지? 금방 할테니까 기다려줘.

4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꺄 너무 늦었죠 미안해요..!!!
-

내가 하면 되는데. (자연스럽게 부엌으로 가는 너의 뒤를 따라가.)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러면 마중 나갔을 텐데. (너의 뒤에 서서 조용히 중얼거리는)

4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

키요 서프라이즈 몰라? (제 뒤에 서있는 널 돌아보며 미소 지어. 주방 한 쪽에 걸려있는 앞치마를 꺼내어 매고는 요리를 시작하며 네게 말하는) 키요 나 갈아입을 옷 준비해주면 안 되나? 이거 외출복이라 불편한데.

4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맞는 옷이 있으려나. (일단 고개를 끄덕이고 방 안으로 들어가 옷장을 열어. 예전에 살짝 작아 버릴 예정이었던 옷을 찾아 너에게 건네주는) ..클 것 같은데

4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입어볼게. (네게 잠시 재료 손질을 맡기고 방으로 들어가 네가 준 옷으로 갈아입어. 바지는 허리가 맞지 않아 도저히 입을 수가 없고 티셔츠는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와 원피스 같이 보이자 웃음을 터뜨리며 방에서 나와 너를 뒤에서 끌어안는) 완전 원피스 됐다.

4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귀엽다. 옷을 입은 너를 꼭 껴안아. 금방이라도 부서질까봐 힘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위험해..

4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뭐가 위험해? (고개를 갸웃거리며 너를 올려다보다가도 기분이 좋다는 듯 너를 꽉 끌어안는) 키요 진짜 너무 좋다. 키요도 나 좋아?

4개월 전
닝겐2
헉 저요!
4개월 전
닝겐2
혹시 칵얌 아니면 츳키 될까요? 아니면 쿠로오요~
4개월 전
글쓴닝겐
하 다 돼요 아 맛있겠다 닝이 원하시는 캐로 해주세요!
4개월 전
닝겐2
세상에나 너무 좋아요ㅠㅠㅠ 다이어트 한다는 소꿉친구한테 카페에서 본인 딸기케이크 슬쩍 들이미는 츳키나 칵얌이론... 닝이 시험공부 도와주다가 닝이나 캐 집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닝 머리 묶었는데 자꾸 풀리니깐 머리끈 가져와서 캐한테 한번 머리 묶어달라는 상황이나 불면증 있는 닝 불러내서 공원에서 같이 산책 or 닝 방에서 손만 잡고 재워주는 그런 상황 어떠세요? 맞관이나 무자각 맞관이요! 나이는 캐 정하고 정하려고요...
4개월 전
글쓴닝겐
제가 미치고 팔짝 뜁니다 진짜 어디서 이런 맛도리 소재들을 가져오시는 걸까 닝들은...((흐릿)) 바로 가봅시다. 머리 묶어달라는 상황으로 한 번 가볼까요?
4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소재를 좋게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 머리 묶어달라는 상황 좋죠!!! 저 상황은 칵얌 생각하고 적긴 했는데 캐는 츳키나 칵얌 중 센세가 더 끌리시는 쪽으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원래 닝이 연상이 생각나는 캐들이긴 한데 동갑으로 한번 가볼까요? 별로면 말씀해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반 짝꿍 회장인 닝으로 가볼게요!
-
(너와 같이 시험공부를 하는데, 아까부터 계속 머리카락이 제 시야를 가리는. 묶었는데 왜 자꾸 풀리지? 조금 더 세게 묶어야 하나... 잠깐 망설이다 네 어깨를 톡톡 가볍게 건드리는) 저기, 이상한 부탁해서 진짜 미안한데 혹시 내 머리 좀 이걸로 묶어줄 수 있을까?(제 머리끈을 네 쪽으로 건네며) 이상하게 내가 묶으면 자꾸 풀리네...

4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칵얌을 생각하셨다면 자고로 칵얌으로 가야 하는 법. (엄근진) 바로 시작해봅시다. 혹시 캐붕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응?(툭툭, 어깨를 치며 고무줄을 건네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려. 얼마 안 가 네 의도를 알아차리고 고무줄을 손에 쥐어. 앉으라는 듯 내 앞바닥을 두드리며 앉으라는 듯한 시선을 보내.)

4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센세가 너무 멋있어요... (박수갈채) 혹시 제 지문이 잇기 힘들다면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고칠게요
-
(평소처럼 의문 가득한 표정을 짓다 이유도 묻지 않고, 흔쾌히 끄떡이는 제 짝꿍을 보니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이 되기 시작해. 네게 염려 가득한 눈빛을 보내다 네 쪽으로 가까이가 앉는)... 누구 머리 묶어준 적 있어? 힘들 거 같으면 거절해도 괜찮아.

4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저야말로..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닝..!!!!
-

(잠시 고민하다가 조용히 중얼거리며) ..노력.. 해볼게. (진지한 표정으로 부드러운 네 머리칼을 만지기 시작해. 머리카락이 살짝씩 흩날릴 때마다 맡아지는 달콤한 향기에 절로 기분이 나른해지는)

4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네가 심각한 표정으로 제 머리카락을 만질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작게 웃음이 새어 나오는) 완벽하게 안 묶어줘도 괜찮아. 내가 묶으면 자꾸 풀려서 부탁한 거니깐. 요즘 머릿결이 엉망이라 살짝 민망하네. (차분한 어조로 네게 말을 건네는) 사실 카게야마군 머릿결이 항상 좋아 보여서 부러웠거든. 혹시 따로 관리해?

4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딱히.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절레 절레 저어. 최대한 노력해서 열심히 머리를 묶어주는) 됐어?

4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떻게 묶었는지 궁금한데, 내 핸드폰으로 뒷모습 찍어줄 수 있어?(거울로 보면 온전히 안 보일 거 같아 네게 부탁을 하며) 그리고 나 또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싫으면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줘. (네가 이상한 애로 보면 어쩌지? 이런 기회가 흔한 것도 아니고... 한참을 머뭇거리다 작게 내뱉는) 혹시 네 머리 쓰다듬어봐도 될까...?

4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네 부탁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조금 고개를 숙여주는) 만져도 돼. (복복,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느끼는)

4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응...?(얘 혹시 사이비 종교 권유도 거절 못 하는 거 아니겠지? 조심스레 네 머리카락을 살짝 만져보다 머리를 쓰다듬는)카게야마군 머리 엄청 쓰다듬기 좋다. 머릿결도 좋고... (감탄하며 살짝 고개를 드니, 생각보다 더 네 얼굴이 가까이 있어서 놀랐지만, 굳이 거리를 벌리지 않는)와, 잘생겼다.(무의식중으로 튀어나온 속마음이 때문에, 제 얼굴이 새빨개지는) 미안. 방금 내가 한말은 잊어주라.
-
솔직히 칵얌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면... 아무리 차분한 사람이라도 온갖 주접이 나올 거 같지 않나요...?

4개월 전
닝겐3
누가 자요
4개월 전
닝겐3
사무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당근!
4개월 전
닝겐4
안 자요 센세
4개월 전
닝겐4
니로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당근!!
4개월 전
닝겐4
꺄♡ 그럼 소꿉친구 찐친맞관! 수학여행에서 진실게임 했을 때 니로가 좋아하는 애 있다고 해서 엄청 삽질하던 닝이 어쩌다 본인이라는 거 눈치채고 일부러 좋아하는 애 힌트 달라고 했다가 니로가 닝이랑 반대로만 말해서 오기 생긴 상황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하 취한다... 바로 가봅시다 우리
4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사랑해요 센세♡♡
-

(오늘은 부활동이 없다며 바로 집에 가자는 너에 흔쾌히 가방을 집어들고 나와 오랜만에 일찍 하교를 해. 평소처럼 의미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키득거리다 운동장을 다 지나 교문에 다다를때쯤 네게 가까이 붙으며 은밀히 속삭이는) 야, 그래서 니가 좋아하는 애는 누군데? 알려줘라 좀- 치사하게 혼자만 아냐?

4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저도 사랑해요!!!!!!!!!! 이예!!!!!!!!!
-

싫은데~. (헹 웃으며 너를 내려다 봐. 분한 듯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는.) 어이구,삐졌어용? 내가 안 가르쳐줘서 삐졌어용?

4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니거든? 얼굴 치워라? (얄미운 널 흘기며 귀엽게 웃는 얼굴을 약하게 밀어내. 잠시 고민하다 네 옆구리를 쿡 찌르며) 그럼 힌트라도 주라고. 솔직히 말을 하다 마는 게 어딨냐? 양심상 뭐라도 얘기해야지! 몇 살인데, 어?

4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씩씩거리는 너를 바라보다가 시선을 피하며 말하는) 한 살 연상이다, 왜.

4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뭐? 허, (모르고 봤어도 거짓말 티가 확 나는 너에 눈을 게슴츠레 뜨며 어깨를 찰싹 때리는) 넌 어떻게 거짓말이 늘지를 않냐? 하, 그래. 네 말대로 선배라 쳐. 그럼 우리 학교야? 그건 말할 수 있겠네. 그치?

4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아, (어깨에서 퍼지는 알싸한 고통에 어깨를 문지르는) ..그걸 알아서 뭐하려, (이글거리는 네 눈빛에 깨갱거리는) 다른 학교야, 다른 학교. 예전에 합숙 갔다가.. 잠깐 만났어. 됐냐?

4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끝까지 발뺌하는 못된 입을 때려주려다 손을 내리고 화를 가라앉히며 더 해보라는 듯 널 째려보는) 합숙? 그럼 배구부 매니저라고? 성격이 어떤데. 얼굴은. 키는. 계속 말해보시지?

-
닝은 키작고 귀염상에 활발한 편으로 할게요!

4개월 전
닝겐5
닝 안잔다.
4개월 전
닝겐5
센세 해포au 가능할깝쇼
4개월 전
글쓴닝겐
하 행복하다 저 지금 여기다가 관 짜도 될까요 어서 오세요
4개월 전
닝겐5
관 못 짜요 센세... 그냥 호그와트 학교만 빌려온 수준이라......

래번클로 싹! 바가지! 닝은 나홀로 학교 생활 중~ 친구없는 거에 별 생각 없이 잘 사는데... 요근래 찝적? 맴도는? 애가 생김, 그게 바로 캐다. 캐는 닝한테 반해서 친해져보려고 말도 걸고 간식도 주고 하지만 우리의 싹! 바가지 닝은 죄다 무시해버림. 하지만 끈기 하나는 올림픽 금메달인 캐는 계속해서 닝 주변을 맴돔. 그러다 같은 수업에서 교수님이 중간까지 2인 1조 팀플을 제시함. 팀플 극혐 래번클로들이 오열하는 거 무시하고 교수님이 랜덤으로 조를 짜는데 세상에! 럭키비키캐자나!🍀 캐랑 닝이 같은 조임. 캐는 좋아하는 닝이랑 해서 좋고, 닝은 요즘 자꾸 친한 척 구는 캐랑 한다니 신경쓰이고.... 암튼 오늘도 둘만의 아지트(라고 하고 어쩌다 발견한 곳)에서 공부하다 문득 닝은 궁금증이 생김. 얜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뭘까? 말도 안 받아주는데 좋다고 웃기나 하고.... 라는 사랑이란 의미만 아는 닝과 싹@ 바가지 닝을 좋아하는 캐로 하고 싶은데 될까요?

주저리주저리 하다보니 길어졌군요... 캐는 슬리데린 스나, 래번클로 아카아시 정도가 떠오릅니당..

4개월 전
글쓴닝겐
내가 미쳐요 진짜~!!!!! 스나로 가요 우리
4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예스 모태솔로 닝 레츠고~~~
-

(먼저 해석을 끝내고 널 쳐다보면 아직 해석 중인 네가 보여. 처음엔 엄청 답답했는데 이젠 익숙하네. 네가 풀 때까지 멍하니 널 쳐다보고 있다 문득 궁금증이 생겨 입을 열어) ...너 나한테 원하는 거 있냐?

4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에이~!! 혹시 캐붕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당
-

왜 그렇게 생각해? (책을 향해 있던 시선을 거두고 너를 바라봐. 눈이 곱게 접어지고, 얼굴에는 희미한 미소가 떠오르는.)

4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옙!
-

몰라서 물어? (라고 다시 받아쳐도 되돌아오는 답이 없어. 또, 또 저 미소. 매번 이런 패턴인 거 알면서도 또 당하게 되네) 나한테 매일 말 걸잖아. 무시를 해도 걸고, 대충 답해도 또 걸고- 그러니 이제 말해봐. 왜 이러는 건데?

4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잠시 골똘히 생각하는 척하며) 좋아해서. (눈을 땡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는 너에 옅은 웃음을 흘려. 아, 반응 한 번 진짜 재밌네.) 라고 하면 어떡할 건데? (순식간에 너의 눈동자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워져.) 이런. 그런 시선은 아무리 나라고 해도 좀 슬픈데. (일부러 슬픈 척을 하며 힐긋 너를 바라봐)

4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날 좋아한다고? 왜? 객관적으로 봐도 성격도 별로고 붙임성도 없고 외모는.. 괜찮지. 아무튼, 날 좋아한대도 그걸 어떻게 확신하지?) 흠... (슬픈 척하는 널 뒤로 하고 문학에서 봤던 사랑에 대해 곱씹어. 곱씹어봐도 잘 모르겠어 시선을 다시 널 향하면 여전히 슬픈 척을 하고 있는 너야) 슬퍼도 달래주는 건 없어. 근데 만약 네가 날 좋아한다해도 그걸 어떻게 확신해?

4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완전히 책을 덮고, 한 마디씩 꺼내며 너에게로 조금씩 다가가는) 말도 걸고 싶고, 친해지고 싶고, 계속 보고 싶고, 하루종일 생각나고, 잠에만 들면 네가 나오는 꿈을 꾸고. (너를 바로 코 앞에 두고 말하는) 이래도 확신할 수 없었을까. (콩, 너의 이마와 나의 이마를 살짝 맞대는)

4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가까워. (가까워워서 고개를 살짝 빼도 뒤따라오는 너야. 얜 주변인들한테더 이러나. 덤덤하게 너를 바라봐) 왜 내가 꿈까지 나왔지? 사랑을 하면 그런 거야? 신기한데?

4개월 전
닝겐6

4개월 전
닝겐6
저도 된다면 불러주세요 흑흑
4개월 전
글쓴닝겐
돼요 완전 돼요!
4개월 전
닝겐6
헉 센세 최고!!! 그럼 캐는 니로 츠무 사무 스나 중에 상황 보고 센세가 끌리시는 캐로!!! 남닝 대학생 맞관삽질로! 캐가 술 왕창 취한 닝 데려다주는데 집 앞에서 닝이 캐 붙잡고 눈물 찔끔 흘리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해서 여차저차 닝 자취방에서 같이 자게 됐는데! 물글이니까 그냥 말 그대로 잠만 같이 잔 걸로 해서! 일어나보니 둘 다 상의 벗고 껴안고 자고 있어서 기겁하는 닝으로 시작하는 상황 어떠세요!! 닝은 전날 기억 안 나다가 대화할수록 점점 기억나는 걸로!
4개월 전
글쓴닝겐
아 이런 상황은 또 사투리 지대 쓰는 츠무가 딱이지 않겠습니까^^ 저희 츠무로 가봅시다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갹 너무 좋아요 잘 부탁드려요 센세 💗
-

(창가에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눈살을 찌푸리며 잠에서 깨 몸을 뒤척이려는데, 무언가 저를 단단하게 껴안고 있는 느낌에 이상함을 느끼며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올리다 제 시야에 가득 찬 네 얼굴에 눈을 번쩍 떠. 이게 무슨 상황이지. 당황스러운 마음에 놀란 눈을 빠르게 깜박이다 제 맨살에 느껴지는 탄탄한 근육에 화들짝 놀라 널 밀치고 다급하게 몸을 일으키는) 미친. 뭐야! 너, 너 이 새‘끼 왜 여기 있어!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저야말로(꾸벅꾸벅) 당신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시작해보겠습니당
-

악!(알싸하게 느껴지는 고통에 짧은 비명을 지르며 눈을 떠.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햇빛과 바로 눈 앞에 상의를 벗은 채 앉아있는 너가 눈에 담겨. 영문도 모른 채 이불로 몸을 가리고 있는 너를 보며 웃음을 흘리는) 아오, 아파라.. 아따 힘 하나는 더럽게 세네. (눈으로 욕을 하고 있는 너를 바라보며) 와? 마이 놀랐나?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당연히 놀랐, 아니 이게 아니라. 너 왜 남의 방에서 자고 있냐고, 미친‘놈아! 옷은 왜 벗고 있고! (분명 어제 술에 잔뜩 취해서 널 부른 것까지는 기억 나는데 그 다음이 기억이 안 나 머리를 부여잡으며) 아, 머리 아파...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어제 같이 자자고 한 놈이 누군데. (괜스레 툴툴 거리며 네 표정을 살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버버거리며 나를 바라보는 표정이 웃겨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애써 참는) 와? 니가 어제 내한테 자자 안 했나.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뭐, 뭔 개‘소리야! (제가 먼저 같이 자자고 했다는 게 전혀 믿기지가 않고 믿기 싫은 마음에 반사적으로 부정하고는 다급하게 머리를 굴려보지만 여전히 깜깜한 기억에 거칠게 머리를 헝클이며 복잡한 심정으로 제 드러난 상체를 바라보다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중얼거리는) ...진짜 잤냐, 우리?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안 보이나? (지금 상황을 보라는 듯 어깨를 으쓱임녀 말해. 앓는 소리를 내며 이불에 파고 들어가는 너를 보며 작게나마 웃음을 흘리는) 아이고야, 아파 죽겠네.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하아, 미치겠네 진짜... (쐐기를 박듯 아프다고 중얼거리는 널 힐끗 바라보며 입술을 꾹 깨물다 크게 한숨을 푹 쉬곤 네 시선을 피하며) 그, 내가 어제 많이 취해서 실수한 것 같은데. 그냥 모른 척 넘어가주라. (분명 넌 날 좋아하지 않을 테니까. 그저 하룻밤의 일로 넘어가자는 뜻으로 말하는)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아 진짜 미치겠구마. 터지려는 웃음을 참으며 그의 옆에 다가가 앉는) 내는 싫은데. (눈꼬리를 접어 미소를 지어내는)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네게 시선을 돌리다 가까워진 거리에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는) 왜, 싫은데. ...나랑 사귈 것도 아니고.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와 그리 생각하는데? (너의 바로 옆에서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 난 니 안 싫타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뭐, 뭐라고? (놀란 눈으로 널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리며) 그래, 싫진 않겠지. 싫은데 친구 하진 않을 거 아냐. 내 말은, 나랑 연애하고 싶은 거냐고 묻는 거야.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내 말도 그긴데. (한 점의 동요도 없이 너를 바라봐. 나보다 더 당황한 듯한 너를 바라보는) 와. 니는 싫나?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네 말에 더 없이 놀란 얼굴로 널 바라보며) 너, 너 나 좋아해?

4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말은 니가 꺼냈으면서 니가 당황하면 어쩌자는 긴데.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4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말도 안 돼... 아, 아니. 진짜로? 언제부터? (잔뜩 당황하면서도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심장이 쿵쿵 뛰는) 나 좋아해서 자자고 한 것도 받아준 거야?

4개월 전
닝겐7
헉 저요
4개월 전
글쓴닝겐
컴온 컴온
4개월 전
닝겐7
ㅠㅜ감사합니다 사쿠사나 오이카와 보쿠토 중에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그럼요! 당연히 되지요 안 될 이유가 없어요! 저는 행복해서 못 고를 것 같으니 닝이 골라주시겠사와요?
4개월 전
닝겐7
꺅🙊 그럼 센세 혹쉬 수인물도 괜찮으실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하 행복하다 저 진짜 여기다가 관 짤게요 너무 좋아요 바로 갑시다 닝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꺅 감사합니다!! 그럼 캐가 수인인 걸로 닝이 요즘 일이 바빠서 자꾸 집에 늦게 들어오고 일찍 들어와도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마음에 안 든 캐가 자꾸만 사고를 치는 상황 괜찮으실까요! 일부러 설거지 하다가 미끄러진 척 컵을 깨뜨리고 다쳐서 닝이 자기한테 관심을 줄 수밖에 없게,,,ㅎㅎ 캐는 오이카와나 보쿠토가 잘 어울릴 거 같은데 와악 진짜 못 고르겠어여...ㅠ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이런 건 또 오이카와 아니겠습니까.. .사실 계략남인 보쿠토도 좋지만.. 그래도 오이카와로 가보자구요 우리 하 행복하다 진짜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오이카와 좋습니다ㅜ!! 바로 가봅쉬다~~~~
-

(오랜만에 정시 퇴근을 해 네가 잘 먹는 라멘까지 포장을 하고는 집으로 가) 토오루, 나 왔어-. 오늘은 빨리 왔지! 내가 뭘 사왔게-.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하 정말 당신의 보배에 감사드립니다(꾸벅꾸벅) 혹시 캐붕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

닝쨩~!(현관문이 열리자마자 너에게 안겨들어. 나보다 작은 너의 품에 폭 안기며 기분 좋은 소리를 내는)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저 뭐든 잘 받아먹는 스탈이라 괜찮습니다ㅎㅎ
-

윽-... (그 큰 몸을 구겨서 바로 안겨오는 널 버겁게 끌어안다 반대쪽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어) 으응, 토오루 나 많이 기다렸지? 라멘 먹자, 토오루가 좋아하는 데서 사왔어. 곱배기로!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히히히힣 감사해용
-

닝쨩 최고! (함박 웃음을 지으며 총총 너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 식탁 위에 나열되는 음식들을 보며 눈을 밝게 빛내는) 맛있겠다....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점심 또 대충 먹었을 거 같아서 많이 사왔어-. 엇, 잠시만. (갑자기 울리는 전화에 짧게 통화를 해. 오랜만에 정시 퇴근을 해 좋았는데 아직 처리해야 할 게 있어 표정이 안 좋아지는) ... 토오루. 진짜 미안한데 먼저 먹고 있을래? 보내야 할 서류가 있어서 검수만 하고 올게, 먼저 먹어!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알았어~. (방으로 들어가는 너를 보며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라면들을 유심히 바라봐. 뭐, 상관 없나. 벽에 달려있는 시간을 확인한 나는 정확히 10분 후, 라면 하나를 쏟아) 앗 뜨거!

-
너무.. 너무 계략남인 것 같아요....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한참 일을 하다 갑자기 들리는 네 소리에 놀라서 바로 거실로 달려가) 토오루! 무슨 일이야, 안 다쳤어? 잠시, 잠시만 있어봐. (너무 당황해 다급하게 널 끌고 싱크대로 와 흐르는 물에 손을 씻기며 울상을 지어) 급하게 먹다가 그랬어? 어디 봐봐, 손 말고 다른 데는. 더 데인 데는 없어? 아, 속상하게 진짜...

-
진짜요,,, 역시 오이카와는 이 맛이죠ㅎㅎ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완전 괜찮아~ 그냥 살짝 툭 쳐서 그래. (사르르 웃으며 너의 손을 잡아. 속상한 듯 잔뜩 얼굴을 찌푸리는 너에 속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헤헤 웃어.)

-
저 이대로 행복해 죽어도 될까요...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괜찮긴 뭐가 괜찮아! 조심해서 좀 먹지... 나 봐봐. (계속 흐르는 물에 네 손을 닿게 하다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널 바라보며 볼을 쓰다듬어) 으이구, 진짜. 몸만 컸지, 아직 애야. 일단 물수건은 계속 대고 있자. 하필 오른손이라... 저녁만 내가 먹여줄게. 배고프지?

-
제가 죽을 거 같은데여,,,

4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응. 엄청 배고파. (눈꼬리를 접어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너를 따라 가는.)

4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왜인지 평소보다 더 웃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의아해하다 널 데리고 식탁으로 다시 가) 잠시만, 이거 후후 불어서-... 됐다. 자! 아-, 해.

4개월 전
글쓴닝겐
엄마나 갑자기 우르르 들어오시네 깜짝이야
4개월 전
닝겐8

4개월 전
닝겐8
8이라니... 늦엏군요.....
4개월 전
글쓴닝겐
컴온 베이베
4개월 전
닝겐8
오마갓 시라부나 니로 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어우 그럼요 당연하죠^^ 닝이 보고 싶으신 캐로 정해주세요!
4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아 그럼 니로니로로 닝이 익명 사이트에다가!! 소꿉친구가 하나 있다면서 얘가 이러이러하고 이런데 구구절절 다 써놓고 이건 역시 사랑일까... 여기저기 퍼져서 하필이면 니로가 봐버리는데! 거기에 쓰여있는 말들이 다 닝이랑 있던 일들이라서 ㅋㅋㅋㅋ 이거 우리 얘기 같지 않냐며 떠보는 상황될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내가 미쳐요 증말~! 얼른 가봅시다~

4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같이미쳐요 증말~~! 잘부탁드립니다아아아ㅏㅏ~!!!
-

(카페에 앉아 주문했던 음료를 네가 가지고 오는 줄은 알았지만, 주문하지도 않았던 케이크도 있어서 두 눈을 크게 뜨며) 케이크! 뭐야! 언제 이거까지 주문한 거야? 배불러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4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아 저야말로로로로로로로로로!!!!!!! 잘 부탁드립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 혹시 지문이 이상하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

헹. (피식 웃으며 너를 바라봐.) 너가 좋아하는 건데 마침 딱 하나 남았다길래 사왔지. (팔짱을 끼고 어깨를 으쓱이며) 어때. 오빠 좀 멋있지 않냐?

4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아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달려주시죠오오오오 두근두근하니께!!!
-

오빠는 무슨... 생일은 내가 훨씬 빠르거든요? (어이없단 표정을 짓다가도 사다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 표현해야겠다 싶어 저도 어깨를 으쓱이며) 뭐, 케이크 사 왔으니까... 켄지 오빠, 너무너무 짱...?

4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아 감사합니다ㅏㅏㅏㅏㅏㅏㅏ!!!!
-

하란다고 진짜 하냐 (큭큭 웃음을 터트리며 케이크를 네 앞으로 들이미는) 마음껏 먹어라, 마음껏

4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
-

마음껏 먹을 건데~? 배부르다고 한 켄지 오빠한테는 안 줌. (장난스럽게 웃으며 케이크 한입을 먹자 너무 맛있어서 환하게 웃으며) .. 와. 너무 맛있어. 미쳤다아... 한 입 줄까?!

4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줘 봐. (아, 입을 벌리자 안으로 들어오는 달콤한 맛에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던이는) 맛있네

4개월 전
닝겐9
제발 제발 저요
4개월 전
닝겐9
안 돼 화장실 다녀왔는데 닝9라닠ㅋㅋㅋ
4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도 이리와😚
4개월 전
닝겐9
사랑해 센세!!!
으음 친구 사이에서 사귄 지 한 달 정도된 풋풋한 연인으로, 집에서 공포영화 본 닝이 혼자 자기 무서워서 새벽에 캐 자취방에 냅다 찾아간 거 될까요! 사귄지 얼마 안 됐으니까 아직 서로 자취방은 가본 적 없는데 닝이 찾아와서 긴장해버린 캐!!!
캐는 시라부, 후타쿠치, 스나, 츠무, 오이카와 중에 센세가 편한 캐로 골라주세용 :)

4개월 전
글쓴닝겐
이런 건 후타쿠치가 좋죠^^ 바로 우리 니로로 가봅시다
4개월 전
닝겐9
잘 부탁 드립니당!!!
-

이 쯤이라 들었던 것 같은데... (예전 기억을 상기해보며 너희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가로등 불빛이 깜빡이는 걸 보며 무서워져 네게 곧바로 전화를 걸어) 니로야. 나 너희 집 근처인데 내려와주면 안 돼?

4개월 전
글쓴닝겐
9에게
하 저야말로 이런 맛도리 소재를 내려주신 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진짜 미쳐
-

(크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자다 말고 잠에서 깬 나는 폰 너머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목소리를 정돈하고 말을 꺼내) 이 시간엔 무슨 일로 찾아왔어. 금방 내려갈 테니까 기다려.(전화를 끊지 않고 옷장을 열어 겉옷을 대충 꺼내 입고 곧바로 밖으로 나가.)

4개월 전
닝겐9
글쓴이에게
자다 깼어? (잠긴 목소리를 듣자 너무 섣불리 왔나 싶어 미안해져. 울상을 지으며 널 기다리다가 너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와, 전화를 끊고 네게 총총 달려가며) 니로야! 미안해. 갑자기 찾아와서 놀랐지!

4개월 전
글쓴닝겐
9에게
괜찮아. 오히려 봐서 좋은데 뭐. (아직 쌀쌀한 날씨에 겉옷조차 입고 나오지 않은 너를 보며 내 겉옷을 벗어 네게 덮어주는) 이 새벽에 무슨 일로 찾아왔어. 응? (살며시 차가운 너의 손을 잡으며 묻는)

4개월 전
닝겐9
글쓴이에게
으응, 그게... (이 나이 먹고 이런 일로 찾아온 게 조금 창피해져. 게다가 우린 아직 서로의 집에 들어가 본 적도 없으니 더더욱 무리란 걸 알고 있지만-) 나... (붉어진 얼굴로 눈을 꽉 감은 채로) 나 자고 가면 안 돼...?!

4개월 전
글쓴닝겐
9에게
자고, 자고 가? (너의 말에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뜬 나는 곧 표정을 갈무리하고 너를 바라봐) 좋지, 엄청나게. (살며시 웃으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갈까?

4개월 전
닝겐9
글쓴이에게
(호의적인 네 반응에 눈을 살며시 떠) ...진짜? (네 말에 안심이 돼 한숨을 쉬듯 웃음을 흘리며 제 머리를 쓰다듬던 네 손을 꼭 붙잡는) 그냥 이렇게 들여 보내줄 줄은 몰랐는데. 왜 왔는 지 안 물어봐?

4개월 전
글쓴닝겐
9에게
물어보길 원했어? (잡힌 손을 바라보다가 슬쩍 빼내고 너의 손을 내려 손깍지를 끼는) 왜 왔는데? 나 보고 싶어서 왔어?

4개월 전
닝겐9
글쓴이에게
당연히 물어볼 줄 알았지. (깍지를 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창피함을 달래봐. 널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며 조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공포 영화 보니까... 무서워서... 혼자 자기 무서운데, 떠오르는 사람이 너 밖에 없어서 그냥 왔어.

4개월 전
글쓴닝겐
9에게
(미치도록 귀엽다. 금방이라도 꾹 껴안을 뻔 한 것을 막은 나는 작게 심호흡을 하고 너와 함께 걸음을 옮기는.)

4개월 전
닝겐9
글쓴이에게
(왜 아무 대답이 없지? 창피함을 무릅쓰고 말한 건데 돌아오는 반응이 없자 더욱 수치심이 들어 주먹을 쥔 채 약하게 네 팔뚝을 때리며 투정을 부리는) 바보.

4개월 전
닝겐10
와 다들 어디서 이렇게 나왔대
4개월 전
글쓴닝겐
저 정말 좋아 죽는 줄 알았자나요.
닝도 할래요?

4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개월 전
글쓴닝겐
저 심쿵했자나요.. 닝도 할래요...?
4개월 전
닝겐12
남닝과 au라니 센세 맛잘알..
4개월 전
글쓴닝겐
(훗) 닝도 하실래요? 아주 기깔나게 말아드립닌다
4개월 전
닝겐12
좋아요!! 수인 au 될까요? 남닝으로 야물딱지고 똑부러지고 그런 느낌이라 다들 수달 수인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닝은 해달 수인이었던… 개그반 포카반 느낌으로요! 캐가 닝이랑 사귀게 되면서 닝 엉뚱하고 은근 맹한 구석 느끼고 있었는데 서프라이즈로 닝집에 놀러왔다가 수달꼬리랑 사뭇 다르게 생긴 꼬리를 발견해서 들키는… 고론…👀
4개월 전
글쓴닝겐
꺅 너무 늦었죠 미안해요! 소재 너무 좋아요! 캐는 누구로 하시겠어용?
4개월 전
닝겐12
센세 짱빠르신걸요✨ 캐는 누가 좋을까요… 스나나 후타쿠치나 쿠로오나 오이카와중에 젤 괜찮으신 캐 있으실까요?
4개월 전
글쓴닝겐
12에게
쿠로오로 가봅시다 우리 고영희....

4개월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잘부탁드려요🤍🤍 닝이 한살 연하인 대학생 커플로 가도 될까요!
-
(주말의 이른 아침, 어제 늦게 잠에 들었던지라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 엎드려 자던중 잠결에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 눈을 천천히 떴다, 눈앞에 보이는 익숙한 실루엣에 몸을 움찔거리며 이불로 몸과 꼬리를 덮는) … 안녕? 아직 이른 아침인데,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올 줄 몰랐네. 자암시만 나가볼래?

4개월 전
글쓴닝겐
12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럼 당연하죠 안될 것 없습니다!
-

오야? (살며시 닫으려는 문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문을 닫지 못하게 하는)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당황하시죠?

4개월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헤헤 김사합니다😘
-
방금 일어나서 너무 꼬질하니
까. 나 지금 옷도 제대로 안입었거든. 옷이라도 입어어지, 아니면 누가 은근슬쩍 만질거 같아서. (사실은 꼬리 숨기는게 더 급하지만 말이야. 피로해서 그런지 꼬리를 넣으려는 시도가 자꾸만 실패하고, 초조한 마음에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치게 돼) …형 잠깐만 기다려줘, 어?

4개월 전
글쓴닝겐
12에게
형이래, 형이래...!!
-

뭘 숨기길래 이렇게 반응하시는지? (그를 내려다보며 얼굴에 웃음꽃을 띄워. 하지만 그게 순수한 웃음은 아닌 것처럼 보이는)

4개월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센세 ㄱㅇㅇ!!! (호록)
-
아 꼬리 나왔다고. 그냥 퍼질러자느라 귀랑 꼬리 다 안넣고 잤는데 안들어가. 그러니까 기다르..(문을 밀어보려하지만 꿈쩍도 안하는 문에 한손을 올려 네 눈을 가리며) 지금 안나가면 하루종일 손도 안 스칠거다. 쿠로오 나가라.

4개월 전
글쓴닝겐
12에게
하ㅜㅠ 내가 살다살다 형이라는 단어에 반응할 줄은 몰랐어요...
-

엑.(그의 포고에 끄응, 앓는 소리를 낸 나는 너를 내려다봐) 진짜 안 볼 거야? 응?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너를 바라보는)

4개월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센세 짱귀여워… 반응 짜릿해…
-
(이인간이 진짜. 과에서 수달인척 했던게 드러나면 과하게 모에화될거 같기도하고, 똑똑한 이미지가 좋았기에 숨겼던건데 자꾸만 들어오려하는 너와 드러난 꼬리에 잠깐 고민을 해. 거의 비슷하니 못.. 알아 보겠지. 문을 잡은 손을 놓고 꼬리를 이불로 감싸며) 들어오던가. 대신 얌전히 있어 나 얘 좀 해결하고 올게. 2분이면 돼.

4개월 전
닝겐13
이제서야 오다니……ㅠㅠㅠㅠ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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