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종강도해서 학교 친구들이랑 술마신다했는데
이성은 없다했고 난 재밌게 놀다오라했는데
평소에 의심할만한 일은 없었고 내가 많이 믿고 있기도 하는데
뭔가 이번엔 찜찜해
안그래도 sns 잘 안해서 팔로워수도 적은편이라서
애인 친구들이나 겹지인들은 대충 아는데
그날 팔로워에 처음보는 다른 이성 3명과 맞팔로우 되어있더라고
내가 괜히 의심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 다음날 애인이랑 만나서 데이트 했는데
묘하게 평소보다 잘해주는 느낌도 받았어 ( 예를 들면 갑자기 안데려다주는 집도 데려다주고 )
에휴 모르겠다
내 생각으로는 헌팅포차 간 것 같은데 내 생각일 뿐이니깐
뭐라할 생각은 없고 혼자 내키는데 쎄하고 찜찜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