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잘 못외운다고 남의이름 맨날 맘대로 바꿔부르는 동기 있는데

내 이름은 잘못 부르는일 딱히 없는데

다른 동기들 얘기할때 이름 잘 기억 안나면 그냥 안난다고 하면될걸

다른애 이름으로 자기 맘대로 바꿔부름

예를 들어 민지라는애 이름 기억 안나면 자기 맘대로 미진이라고 하면서 얘기를 막 하는데

우리과에 민지도 있고 미진이도 있는 상황

듣다보면 미진이 얘기가 전혀 아님

너 지금 민지 얘기하는거야??? 하면 아 미진이나 민지나 그게 그거지 이럼

별로 좋은얘기 아닐때도 마찬가지야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 소진이 욕하길래

소진이가? 그럴리가 없는데..??? 하다보면 소진이 아니고 서진이 욕이고 이런식임

(위에 이름 다 가짜야 예시임)

남 욕할거면 이름이라도 똑바로 말하등가..

괜히 다른애 오해받게 만들어놓고 옆에서 뭐라고 하면 아 소진이나 서진이나 그게 그거지 쫌 알아들어! 그래 서진이 서진이 서진이 됐냐? 이럼

너무 무식하고 몰상식해보여서 거리 두려고 하는데도 같이 친한애들 무리 벌써 3년째 같이 다니는 중이라 쉽지않다...

[익인1]

저 정도면 진짜 바보 아니야.?? 한두번도 아니구 사람 이름을 못 외우냐,,ㅋㅋㅋㅋㅋ 그리고 틀렸으면 아차 싶어야지 그거나 그거나~ 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다.. 본인 이름 남들이 아무렇게나 막 불러도 암 생각 없으려나

[글쓴이]

진짜 학교 어케 들어온건지 모르겠음
조사해봐야돼 입시비리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익인1]

이름 못 외우는것도 문제 있어 보이는데 이름 틀린뒤에 반응이 ㅋㅋ... 너무 싫음
나였음 아무리 같이다니는 무리가 있어도 그 친구랑은 서서히 거리 뒀을듯...

[익인2]

어디 모자른거같은데

[익인3]

왜저래…

[익인5]

그 친구 잘 모르겠으면 외우려는 노력이라도해야지... 언제까지 이름 잘 못 외운다는 게 통항 것도 아니고 답답하메

[글쓴이]

교수이름도 다 바꿔부름.....
그래놓고 못알아듣는애들 탓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