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친 많고 간섭당하는 거 싫어하는 성격인데 항상 사친 아예 없는 남자랑만 사귐.. 애초에 사친 많은 사람은 처음부터 좋아지지가 않음
그리고 폰 공유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면 애초에 안 만나서 딴짓할 염려도 없고 처음엔 괜찮아보여도 좀만 아닌 거 같으면 낌새 보일 때 바로 쳐냄
내로남불인 거 알아서 애초에 이해해주는 남자만 만남 근데 억지로 이해해주는 거 말고 성향이 사친 대할 때 동성친구처럼 편하게 대하기 힘든 거 불편해하고 괜한 오해 사기 싫어하고 이런 쪽에 가까운 성향이어야 됨
날 많이 좋아하게 만들고 나서 사귀면 아무리 내로남불이라고 느껴져도 결국 져주더라 물론 선넘는 짓은 당연히 알아서 안 해 사친이랑 맨날 일대일로 만난다거나 단 둘이 술자리 가지기 이 정도의 행동은 안 하는데
대신 가끔 사친이랑 둘이 밥 먹기 정도나 사친 많은 술자리 가기 이 정도는 편하게 함 보통 연애 초에는 저 정도도 불편해하긴 하는데 연락 꼬박꼬박 잘하고 허튼짓 안 하고 이런 모습 계속 보여주면서 신뢰 쌓으면 괜찮아짐
사친 걱정하면서 연애하는 친구들 솔직히 불쌍하고 대체 뭐가 모자라서 저런 연애를 하나 싶은데 남 연애에 왈가왈부 하는 거 아니니까 속으로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