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송창식 선수가 초대되서 함께 경기봤던데
투수들 문제를 투수 입장에서 말해주더라구
- 문동주
: 멘탈이슈, 현진이처럼 투수라면 볼넷을 주거나 안타를 맞더라도 감정을 다스리는 부분이 우선적으로 필요해보임
- 황준서
: 마운드에서 덕아웃 눈치를 보는 장면이 가장 안좋아보였음 안타를 맞더라도 스트라이크존에 넣는 피칭을 해야하는데 주자를 쌓다보니 점점 도망가는 피칭을 해서 아쉽다.
시범경기 때보다 패스트볼 구위가 떨어져서 결정구라고 생각했던 공들이 다 파울을 먹어서 많이 힘들 것이다.
1군에서 로테돌기엔 구위가 많이 떨어져보이고 애초에 준서에게 5이닝을 맡기려고 하지않고 3,4 이닝만 던지도록 계획했을 것. 볼넷을 계속 준것에 대해서는 제구력 문제보다는 안맞으려는 생각이 더 컸을 것이다.
- 김서현
: 제구를 잡을 수 있을까? 라고 물어봤더니 사실은 서현이의 투구 메커니즘을 봤을 때 제구를 잡는 일이 쉽지는 않다.
- 불펜 투수들
: 몸쪽 패스트볼을 너무 안던진다 몸쪽공으로 위협을 안가하니 바깥쪽으로 오는 공만 편하게 기다리다가 치면된다.
울 투수들..... 우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