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이 나한테 마음 있는 것 같고 주변 사람들도 다ㅏㅏ 엮는데

최근에 또 엄청 자주 보긴 했거든?

원래도 둘이 자주 보긴 하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엮길래 나도 사실 좀 헷갈려서 혼란스러웠어….

근데 어제도 단둘이 밥 먹고 술 먹었는데

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가 맥주 두잔 먹고 못 먹겠더라고

원래는 술 잘 먹는데… 너무 피곤하고…

내가 막 넘어질라 해서 걔가 손목도 두번이나 잡고

살짝살짝 닿았는데

만약 취했으면 진짜 뭔 사달 낫을거 같거든

근데 내가 일부러 안 취하려고 정신을 막 붙들었어

그냥 아ㅏ무 설렘이 없더라

집에 와서 아 ㅇㅇ이는 참 좋은 친구 내 고민도 들어주고~ 이런 생각 들면

그냥 완전 친구로 남을 수 잇겟지..? 걔도 비슷하겟지.???

막 전애인들 얘기하고 그랫오

[둥이1]

분위기 조성하는 사람들 진짜 유치함ㅠ 지들이야 오오~ 이러고 깔깔 재밌게 놀면 끝이지

[글쓴둥이]

솔직히 저래서 더 어색하고 기분이 안 좋아졋어.. 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