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귄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편해졌나봐... 아무리 다들 아는 얘기라고 해도 남의 사적인 정보를 말하고 다니거나...ㅋㅋ 결정적으로 정 싹 털린 계기는 예전에 자기 찬 여자애가 자기 친한 형이랑 연애했는데 깨졌다더라. 그래서 꼬시다. 이런 전애인.전썸녀 얘길 '어장치던 ㄴ'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나 보는 앞에서 한다는 거...ㅋㅋ
걍... 지금이라도 헤어지자고 할까? 나 벌써 정 다 털려서 회복 못할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거니... 뒤에서 남의 얘기 하고 다니는 애 진짜 싫어해서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