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고민 잘 들어주고
소소하게 뭐 챙겨주고 그랬는데(일 관련 도와주거나 먹을거 주거나)
뭐 손같은 게 살짝살짝 닿는다거나
나 계속 보려고 한다거나 (단둘이가 안되면 다같이 껴서 일부러 단톡에다 물어봐)
내가 닮았다고 듣는 게 ㅋㅋㅋ 토낔ㅋㅋㅋ 인데 ㅠㅠ 오글주의
내 인스타피드 정리할 때 같이 보다가 이 사진 이 사진은 내려도 되겠다길래 내가 왜?? 이랬더니 토끼처럼 안나왔대
그래서 토끼처럼 나온게 뭐냐, 하니까
아 그냥 귀엽다는 거지. 이러더라고
그거랑 또 내가 원래 밥을 잘 먹는데 엊그제 둘이 밥 먹을 때 많이 못 먹었단말이야
그러니까 왜 잘 먹는데 오늘 이렇게 못 먹냐, 해서 내가
컨디션 안좋아서 그런다, 평소에도 진짜 적당히 먹어야되는데 이러니까
남자들은 원래 잘 먹는 여자 좋아한다 이러더라고
뭔가 긴가민가 헷갈린다
아 뭐 어쩌라는 거임? 개빡치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