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먹어줘 나 한 달에 빵값 20만원씩 쓰는 사람임
성심당 빵이랑 망고시루 먹을라고 갔는데 정동문화사 휘낭시에가 제일 맛있었음
다른 가게들보다 몇백원 더 비싸긴한데 그만큼 크기도 더 커서 ㄱㅊ음
무엇보다 너무너무 맛있음 사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겉을 너무 태워먹은 것도 아니고 단단-바삭의 완벽한 경계에 있음 속도 파운드빵스럽지 않고 휘낭시에 그 자체... 내가 먹은 수십개 휘낭시에들 중 당연 1위임 이렇게 완벽한 휘낭시에 먹어본 적이 없음
근데 에그타르트는 좀 유명하다는 개인빵집들이랑 비슷하니 휘낭시에 하나 더 사먹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