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가로채는 사람을 내가 별로 안 좋아해. 티도 많이 냈고.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무슨 말만 하면 깐족거리고 무시하는 티를 내거든.
그런데 같은 단톡방에서 내가 다른 사람한테 얘기를 걸면 나타나서 그 얘기하는 사람한테 말을 걸어.
보통은 인사지. 인사만 하고 끝나거나 별 시답잖은 말을 할 때도 있어.
근데 이게 한두번 이럴땐 그냥 잘 안 나타나는 사람이 핸드폰 할 시간이 났나보구나 했는데, 몇번 더 그러니까 지금 내 대화상대를 가로채는건가? 싶은거야.
그렇게 인사를 걸면 인사를 받아주고, 자연스레 말이 끊기거든.
내가 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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