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익들아 조언 한번만 해줘!! 회사에서 곤란한 상황에 어떻게 해?

회사 상사가 내가 곤란하면 자꾸 웃는 버릇이 있는데 프로 답지 못하니까 고치래

그러면 뭘 해야해? 그냥 정색하고 있어?

저 곤란한 상황이라는게 1:1로 있을 때 혼내기? 이런거임

1.

oo씨가 하면 왜 잘 안되는거지?

하하.. 열심히 해오겠습니다.

2. 

oo씨는 학점이 몇점이었어?

xx였습니다.

일을 이렇게 못하는데 어떻게 학점이 그 정도지?

하하... 그러게요.

이런 거 가지고 그런건데, 나는 저게 사회생활용 리액션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쳐오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그냥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게 정답일까?

[익인1]

프로답지 못한 건진 모르겠는데 고치긴 해야 하는 버릇은 맞는 듯... 그냥 죄송하다고 다음부턴 안 그러겠다고만 해 ㅠㅠ

[글쓴이]

나는 약간 머쓱해서 넘기려고 웃은거였는데 별로 좋은 태도가 아니었구나...ㅠㅠ 사회 생활 너무 어렵다 고마워

[익인1]

쓰니가 잘못한 건 아닌데 어른들이나 상사가 보기엔 안 좋아보일수밖에 없움!! 진짜 사회생활 넘 어렵지.. ㅠㅠ 근데 학점 운운은 왜하는거야 에휴

[글쓴이]

상황을 진지하지 않게 바라본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건가?
그냥 저런 식으로 많이 혼내셔. 학과는 어디 나왔냐. 고등학교 어디 나왔냐(+문과였냐/이과였냐), 요즘 일하는 거 어떠냐 이런식으로 말을 꺼내시고 끝은 항상 근데 왜 이렇게 못하냐로 끝나... 그냥 혼나는 것 같으면 무조건 안 웃고 죄송하다고 해야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