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진로 못 정한거면 조급한상황 맞지

진짜 막막하다....

[익인1]

진로랑 별개로 취준 해두지 않아?

[익인2]

ㄴㄴ 29살인데 이제 정하긴함 그래도 그 전까진 일은 해둠

[익인3]

아니.안 늦어씅

[익인4]

찬탄히 생각해 너무 놀지는 말규

[익인5]

나도 딱히 진로 생각없이 전공 맞춰서 아무데나 지원해서 일년째 직장 다니는중

[글쓴이]

지금 생활에 만족해?

[익인5]

난 대학갈때도 하고싶은게 없고 걍 성적 맞춰서 취업잘되는 공대 간거였거든.. 그래서 뭐 일에서 오는 만족감은 전혀 없고 다른일을 해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서 걍 돈벌러 다니는? 번돈으로 먹고싶은거 먹고 여행다니고 놀고 모이는 돈 볼때 오는 만족감이 커서 전반적인 생활자체는 만족해!

[글쓴이]

하고싶은게 없는데 공대가서 결국 취업한거 대단하다.... 이게 참 사람 성향마다 달라서 정답은 없는거 같아 난 내가 안 내키면 아무리 괜찮아보이는 일이라도 오래는 못하겠더라구... 더 열심히 고민해봐야겠어

[익인5]

그치 내가 워낙 성향이 흘러가는대로 살자 이런느낌이라서.. 걍 대충 사는.. 사회 나와보니까 동기중에 30도 있고 20후반인데 하고싶은일 하려고 알바하면서 돈모으는 사람도 있고 하더라!! 익인이도 아직 어리니까 충분히 생각해보고 잘 결정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