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크리스마스날 밤거리를 같이 걸어보고 싶단 생각이 가끔 들더라.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구나 처음으로 느낌.
크리스마스는 나한테 그저 당일날 되면 별 일 없는 하루 그 자체였는데, 연인 사이에서는 애틋하고 다정하고 행복한 날이잖아.
살면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