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파는 스탈이야
애인이 취준 때는 본인 공부 얘기를 너무 우다다 하는 편이었고..
취업 후에는 경제, 금융 관련 얘기만 우다다 하는 편이야
근데 내가 잘 모르는거에 대해 설명도 잘 안해주고 길게 얘기하다 보니까 강의듣는 것 같고 너무 머리아파..
집중해서 듣고 애인 말 끝나면 질문하는 편이야.. 근데 별로 궁금하진않아 그치만 애인 무안할까봐 관심 갖는 척하고 있어..
근데 애인 공부,전공까지는 들을 만 했는데 내가 너무 모르는 금융 분야를 들으니까 힘들어..
어느정도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주면 괜찮은데 약간 혼잣말하듯 일방적으로 다다다다 얘기하니까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와
지난번에 애인이 대화가 가끔 안 통한다고 해서 나도 나름대로 노력 중이거든.. (미리 공부해가거나 기사도 읽어보고 애인 전공 쪽 기사도 읽음)
근데.. 뭐라 리액션해야할지 모르겠을 때가 많아서 진심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