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위는 귀신이 아니라 뇌의 상상이라고 믿어서
암튼 어제도 자다깨서 가위가 눌린거야 막 무서운 상상들고 거의 반사적으로 귀신형태가 떠오르고 그랬는데
순간 우리집 강아지들 내가 키웠던 친구들도 생각하면서 나 지켜줄거라고 생각하니까 탁 풀리더라 강아지들이 내 발밑에, 내 옆에 누워있다고 생각하니까 걱정없이 잠들 수 있었어
그리고 그전에도 가위눌려서 눈뜬상태로 귀신(상상인지 뭔지) 봤는데 내가 눈이 너무나빠서 눈코입 분간 안 되어서 맘편하게 욕하고 깬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