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개오져서 친구 진심으로 축하 못 해주겠다

익명이니 말하지만 진심.. 나 2년 공부했고 친구 5개월 공부했는데 나보다 잘봄… 당연해 난 지거국이고 친구는 인서울이니….너무 축하한다고 먼저 가서 나 꿀팁줘야해 하고 말았는데.. 친구가 나도 시험 한 번 볼까 했는데 붙어서 너무 부러워 난 목숨걸고 했는데

[익인1]

어우 근데 친구가 너무했다...

[익인1]

열심히 준비하는데 옆에서 나도 한 번 봐볼까 이런 말은 너무 굳이야

[글쓴이]

구냥 은연중에 한 말 같아서 ㅜㅜ 근데 또 걔도 5개월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 싶고..

[익인2]

너 점수가 어느정도인뎁 ?

[글쓴이]

말 안할래 ㅜ 뭔가 2년 공부하고 그래? 이런 말 듣기 싫다…… 미안

[익인2]

이해해.. 오키

[익인3]

그냥 공부는 2년과 6개월이겠지만 평생 공부해온양은 그친구가많을수도..

[글쓴이]

맞아 친구 국영한 다 100점이야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 댓글 뭔가 깨달음 온다 열폭 사라지는 거 같아

[익인8]

이게 맞네 ㅋㅋ 기본 베이스도 다를거고 입시 공부하면서 노력하며 공부하는 습관, 나한테 맞는 방법, 요령 등 터득한 게 적용된 거도 클 듯
쓰니도 누적해서 더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

[익인4]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ㅎ 근데 원래가 너무 똑똑한애라 그려려니함

[익인5]

자연스러운 감정이지..그 상황에서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 없다고 생각함

[익인6]

그 상황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 얼마 없을거야 당연한 감정임..ㅜ 쓰니도 곧 결실맺을거야 쓰니만의 속도로 계속 해보자

[익인7]

직접 말 안했잖아!!! 너무 좋은 친구다 너
그런 감정 자연스러운거지

[익인9]

솔직히 자긴 안됐는데 남 축하해주는 사람 진짜 없을걸.. 나쁜게 아니고 당연한거지 내가 잘돼야 좋지 쟤가 잘되면 뭐가 좋음ㅋㅋㅋ

[익인10]

쓰니도 곧 붙을거야

[익인11]

화이팅

[익인12]

난 그런데도 그렇게 멋있게 말한 너가 멋있다

[익인13]

평생 공부한 양으로만 보면 그 친구가 훨씬 많을거야ㅜ...

[익인15]

자연스러운 감정임
남일 같지 않네..

[익인16]

당연하지.. 누구나 그럴걸

[익인17]

5개월 공부하고 영어 100점은 좀... 애초부터 베이스 차이가 너무 큰데?

[익인18]

쓰니가 그런마음 느끼는거 이상한거 아니야 축하해줬음 됐어 익며잉니까 마음껏 풀고 가

[익인19]

열등감이라고 생각하지마 당연한 감정이야
부럽고 화나고 얄밉고 그럴수밖에없음
나는 내 페이스대로 간다고 생각하면 돼

[익인20]

이해됨 ㅎㅎㅎ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감정인데 그걸로 쓰니가 너무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21]

질투는 나의 힘~ 앤나 킵고잉!!!

[익인22]

뭔 시험 말하는거야???

[익인23]

5개월하고 국영한100이라는게 베이스가 진짜 있었던거니까... ㅠㅠ 넘 속상해하지말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