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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자기 그런데 다들 어떻게 극복해? 미래에 대한 생각이랑 고민이 너무 많아서 자꾸 가라앉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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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그래..... 지금 하는일 언제까지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냥 이제 내가 내 인생 책임져야 할 것 같은데 모든게 다 겁이 나서 이런 저런 생각하느라 정병 올 거 같음 요즘 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어 나랑 상황은 다르지만 너무 똑같은 생각이다ㅠㅠ 난 늦깍이 대학생이라.. 아직 학생인데 나도 내 인생 책임질 생각에 너무 겁나고 힘들어.. 남친이랑도 헤어질 것 같은데 진짜 마음 붙일 데도 없고 부모님 친구들한테도 짐될까봐 말도 못하겠고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데 어제 부모님이 우리 ㅇㅇ이 눈치채고 기분 풀어줘야 하는데 맛있는거 사줄까 이러시는데 억장이 무너져ㅠㅠ
3개월 전
익인1
나도 그래 난 20대 후반인데 주변에서 늦은 나이아니라고 그래서 이직 준비 해보려고 했는데 진짜 내 원래 직업만 하다가 아예 다른거 해볼라니까 엄두가 안나더라고 그렇다고 공부를 해볼라니까 이게 잘될지 안될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ㅋ 머리가 터질거같더라고 원래 혼자 고민하다 최근에 부모님한테 털었는데 뭐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도 괜찮다고 위로는 해주시지만 결국 내 인생 내가 책임져야하니 생각이 많아지고... 또 해야하는데 생각만 많으니까 더 무기력해지고 없던 우울증까지 갱겼어 요즘 ㅠㅠ 에궁 이래저래 책임감이 생긴다는건 참 어려운일 같아
3개월 전
글쓴이
엇 나도 20후반이야! 왠지 모르게 반갑네ㅠㅠ 20 후반이 생각이 많아지나봐.. 슬슬 30대도 다가오고 자리잡기 시작할 나이가 다가와서 그런가..? 책임감이라는게 정말 너무 무거워 나는 또 늦둥이라 부모님한테서 빨리 독립해서 내가 도와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미칠 것 같아.. 부모님은 다 괜찮다고 하시잖아 근데 그게 더 맘아픈거 있지? 나도 부모님께 고민 얘기했을 때 괜찮다는 말씀 듣기는 했는데 듣는다고 내 마음이 달라지는 건 없더라ㅠ 그래도 익인이는 이미 일하는 곳이 있잖아! 난 내 삶이 무거워서 애 안낳고.. 결혼도.. 안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이게 저출산 원인일지도..!
3개월 전
익인1
20대 후반이라 그런거같아 진짜...! 나도 뭔가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았는데 막상 흘러와보니 쌓인게 없는거같고 또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막막하더라고.... 다른 사람들은 뭔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만 멈춰있는듯한 ㅠㅠ 그렇다고 노력할 열정이 없으니 그게 마음이 참 힘들더라ㅠㅠ 근데 이게 마음 먹기의 문제같긴해 내가 워낙 걱정 불안이 많은 편이라 ㅎㅎ 담담하게 살다가 어느 순간 밀려와서 한달째 정신적 방황중이야 ㅠㅠㅋㅋㅋㅋㅋ 어디든 살아갈 길은 있을거라 믿고 다시 일어나야지ㅠㅠ 나도 일단은 결혼 출산 이런건 퍼기했오...ㅎㅎ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엇 나두ㅠㅠ 나도 걱정 사서하고 불안이야 뭐ㅎㅎ 동반자 수준인데.. 인사이드아웃2 봤어? 나 거의 나오는 불안이랑 그냥 똑같은 수준이야! 난 열정은 있는데 지레 겁먹고 안되면 어떡하지 돈만 날리고 난 지금껏 벌어본 적도 없는데 쓰기만 하고.. 이러면서 숨막히면서 밥도 안들어가ㅠㅠ 나는 또 늦깍이 대학생이라 주변에 아직 20대 초 애기들이 가득해서 더 답답한 것 같아 이런 감정 공유도 못하고 내 상황상 주변은 다 금수저들이라 공감을 못하지 않을까.. 어디다가 힘들다고 털어놓은적도 없어ㅎㅎ 일단 나두.. 결혼 출산 포기하고 나 하나 잘 먹여 살리자, 부모님만 내가 잘 케어해드리자란 마음으로.. 겁 그만 먹고 힘ㄴ내서 다시 부딪혀봐야겠어 우리 같이 힘내자!

3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나랑 성향 엄청 비슷하고 지금 고민하는 것도 많이 비슷한거 같다ㅠㅠ 사실 주변에는 털어놓지 못하잖아 이런거 ㅎㅎ 마침 나 어제 봤오 ㅎㅎ 나 그 불안이 극에 달할 때 나까지 막 숨막히고 차마 못보겠더라고ㅎㅎ 한달동안 극심한 우울을 겪으면서 내린 결론은 성장과 발전을 미뤄두고 힘들더라도 별 거 없어보이더라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ㄹ일을
하자....ㅠㅠ 이게 최선의 결론이였어ㅠㅠ 불안과 부러움이 니를 이정도까지 갉아먹을 수 있구나 깨달았어.. 비록 불안하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우리 힘내보자ㅠㅠ 보통으로 살기에도 힘든 세상이니까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나도 그렇게 느껴ㅠㅠ 뭔가 익인이랑 얘기하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좀 털어놔서 그런지 눈물이 주륵주륵 흐른다ㅎㅎㅠㅠ 같이 얘기해줘서 고마워ㅠ 영화에서 불안이 회오리 돌 때 진짜 눈물 참느라 혼났어ㅠㅠ 안아주고 싶더라ㅜ 근데 왜 나한테는 그렇게 못하는지.. 익인이 말처럼 그냥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가도록 해야겠다ㅠㅜ 너무 공감해.. 주변 금수저들 보면서 더 그런 것 같아 나는 당장 생활비 허덕이는데 그 친구들은 미래걱정도 없고 즐기면서 살고.. 나는 당장 취업이 시급하고..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혼자 우울해할 여유도 없는데! 불안해하지말고 그냥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나가자ㅠㅠ 부정적인 생각하면서 시간 낭비하면 더 우울해지니까 암 생각없이 그냥 하자! 힘내자구!!

3개월 전
익인2
20대 후반이라는게 좀 불안한 나이같아 주변사람들 다 결혼하는데 나도 해야되는데 나는 언제 하나 싶고
혼자 살면 그래도 안정적인데 누구랑 같이 살고 아이낳고 그렇게 사는게 안정적인게 맞나 싶고

3개월 전
글쓴이
맞아ㅠ 결혼한 사람들 보면 겉으로는 뭔가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싶다가도 뭔가 들춰보면 그게 아닐 것 같기도 하고.. 특히 아이가 생기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불안하고 불안정할 것 같아서 요새 드는 생각은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이랑 살아야겠다 싶어.. 나도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고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 않다..! 알수없는 불안감이 계속 드는게 그냥 그럴 때인가봐ㅠ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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