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다 느낀건데 나도 adhd였는데 엄빠가 인정을 안해서 약을 안먹었을 뿐이지 성인되서 치료받고 있는데
다 같은 증상이 아니란건 아는데 난 맞고 자란 세대라 그런가 꾹꾹 참다가 폭발하고 쳐맞고 다시 진정됐다가 이런 식이었거든
아빠 돈 훔쳐서 디지게 얻어맞고 학교에서 틱있다고 쌤이 엄마불러서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집에서 그러고 혼났지 밖에선 남한테 피해주면 안된다 생각해서 오히려 학교에선 조용한 편이었거든 공부는 못했어도 엄빠가 혼내면서 차라리 집에꺼 가지고 나가라고 남꺼 건드리면 안된다 하고 하도 엄하게 해서 그 후부터는 엄빠꺼도 안건드리고
훈육,맞는거 나쁜거 앎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한테 피해 안주고 커서 다행이다 싶음 지금은 20대 후반인데 약먹고 충동 많이 줄고 틱도 잘 안하거든
오냐오냐 해서 그런가 난 훈육이라는걸 잘 모르겠음 일당 난 충동성이 심해서 개빡치면 손나갈거 아니까 애 안낳고 싶긴한데 나 어릴때도 분명 adhd애들은 있었단 말이지? 근데 이렇게 안심했거든? 진짜 폰때매 그런가 못때려서 그런가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