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걸까...?
처음 만날 땐 애인이 예쁘고 날씬하고 일 열심히 하면서도 운동도 열심히하고 잘 꾸미고 다니고 그래서
이런 애 만나는 게 너무 행복하고 나도 애인한테 자극받아서
한동안 안하던 운동 다시 시작하고 열심히 꾸미고 다니고 그래서 나름 예전처럼 간간히 고백도 받고 그러는데
애인은 내가 편해진 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가면 갈수록 운동도 안하고 화장도 안하고 안 꾸미고... 살도 많이 쪘어
나 좋다는 애들 중에 예전 애인만큼이나 괜찮은 애들 보이고 그러면 나도 모르게 솔직히 혹하고...ㅠ
얘네를 만나도 시간 지나면 다 애인처럼 편해지고 관리 안하고 하는 건 똑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