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념일이라서 남자친구랑 와인바를 갔거든..
근데 여기가 되게 소규모 가게에다가 자리 거의 대부분이 바 석이더라구.
청년 사장님 한 분이 관리하시는데..
우리 얘기도 다 들리는 거리이고 그래서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했슴ㅜㅜ
그리고 중간중간에 말 걸고 그러셔서 불편해서 땀 뻘뻘 흘리다가
와인 남은거 쫘악 원샷하고 걍 나옴,,ㅠㅠ
이런 인싸재질 가게 기빨려 ㅠㅠ
다른 손님들은 잘만 즐기던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