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뒤에 천일이라서 그때 몰빵하자고 하긴 했는데
뭐 하나도 못받은게 좀 속상하거든 물론 말로는 엄청 듣긴했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그래서 서운하다하니까 전혀 생각 못했대 자기는 전역이 기념일이라고 생각 못했고 우리의 기념일이 훨씬 중요하니까 그때 다 줄라했다 그러자했으니까 라는데
나는 아무리 그때 챙기자했어도 소소하게는 기대했고 전역 당일의 감정도 남겨놓고싶었는데..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왤케 마음이 그런걸까ㅠ 센스 없는거 알고있었지만 진짜 없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