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적은거 키워드만 보고 시작했는데 그냥 무난하게 읽어져서 다 읽어버림.
큰 힘과 권력을 가진 능력이 있는 수라서 문제점이 수나 공을 위협할 큰 사건이 딱히 없다는 건데 (위기감도 없음) 덕분에 스트레스 안받고 생각없이 재밌게 읽은듯.
인외보다 인외스러운 수 때문에 황당하면서 공이 감기는 모습 보는 재미로 봤던 것 같음. 수가 직설적이라 일어나는 공과의 사소한 해프닝도 귀여웠음.
씬도 3권에서 한두어번 나오는데 크게 꼴리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