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귄기간 10개월 썸포함 대략1년 소개로 만남
2.상대는 엄청 나한테 잘해줬고 나를 정말 사랑함 미성년자때 한두달 사귄거 말고는 내가 거의 첫연애 첫사랑
3.사귀면서 애인이 연애초에 신뢰문제 줬음 내가 극복못하고 반년정도 극심한 의심에 고통받음, 애인은 내 의심을 받아주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지쳐버렸다 함
내가 많이 지치게 함 상대는 할만큼 했음 ㅇㅇ..
4.연애하면서 상대가 날 더 좋아하고 표현하고 받아주는 입장이었고 난 좀 덜 표현하고 아무래도 싸움으로 인해 지치게 한 입장
그러나 나도 상대방에게 사랑을 크게 느끼게 해준거 역시 맞고 둘만의 추억이나 유대감은 엄청 크긴 함
5.연애 마지막 한달은 헤어지자는 이야기 몇번 나옴, 둘다 지쳐서 조금씩 식어감 결국 마지막에 상대가 헤어짐을 정말 어렵게 고함 이땐 꽤 단호해 보였음. 마지막 대화하러 상대 집 감
6.상대 집 가서 헤어지는 순간에도 30시간정도 상대 집에서 계속 울고 둘다 울다가 숨쉬기도 벅차할정도로 울고 다시 만날까 하면서 미쳐하다가 내가 총대메고 마무리짓고 상대 집에서 나옴
너 어제 단호해보이고 안 아파보이던데. 하니까 단호해보였을 뿐 많이 아팠다고 함
상대방도 본인이 헤어지자 해놓고 계속 흔들려함 그냥 다시 만날까 라는말 반복하다가 갈팡질팡했음
우리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아냐 힘들다 그냥 미친척 다시 만날까->역시 우린 그만하는게맞아->아 그냥 우리 다시 해볼까
무한루트
7.그렇게 헤어지고 5일후 우연찮게 전화할일이 생겼는데 서로 미련 없는거같은 목소리로 대화
8.다음날 충동적으로 아침에 내가 전화하니까
상대도 나랑 헤어지고 아무렇지 않다가도 힘든거같고, 아직까지도 헤어지는게 맞는지 다시 이어가는게 맞는지 고민이 안 끝난다고, 내일 한번더 얼굴보고 대화해보자고 먼저 말해줌
(7번전화가지고..“어 어제 너 목소리 괜찮아보이더라”언급)
우리 재회확률 몇퍼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