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애인 만날때 진짜진짜 장난으로
에휴 나니까 이렇게 예쁜데도 오빠같은 남자 만나주지 나한테 잘해~
이렇게 막 애교?처럼 장난 많이 치고 그랬는데
난 진짜 나쁜 의도 하나도 없었고 말투도 완전 애교스럽게 했었거든...
근데 전애인은 그게 엄청 기분 나쁘고 가스라이팅?으로 받아들였다고 하나봐...
새 애인 사귀고 나서 자기 친구들한테
새 애인이 나이도 훨씬 어리고 외모도 훨씬 예쁜데 자기한테 훨씬 더 잘해준다느니
막 내 가스라이팅에 계속 속았다가 걔랑 결혼이라도 했으면 인생 끔찍했을 거라느니
내 욕을 엄청 하고 다녀...ㅠ
내가 했던 말 워딩이 저래서 나도 할 말은 없지만 진짜 내 말투 들어보면 나도 진짜 장난이고 애교였거든...
이제 오빠 새 애인도 있고 다시 사귀고 그런 건 절대 바라지 않지만...
진짜 가스라이팅 오해라도 풀고 싶은데 안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