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200일 조금 넘었고 만나기 전의 난 172/50 (여름되면 더 입맛 없어서 49까지도 빠졌었음 근데 진짜 몸이 안 좋아지는게 느껴서 억지로라도 집어넣었어) 이야
애인은 연애 초반 때부터 내가 키도 크고 날씬하고 팔다리 긴 점이 좋다고 했었어 근데 어쩔 수 없이 연애하면서 총 3키로가 쪄버렸어 나는 찌면 대부분 배로 가는 타입이라 뱃살이 좀 많이 나온 상태인데ㅠ
요즘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면 안되냐고 슬슬 눈치주네 만나서 밥 먹어도 포케, 샐러드 위주로 먹으려고하고 헬스장 끊어줄테니까 같이 다니재..ㅠ 근데 난 이제야 좀 건강해진? 몸 같아서 오히려 체력도 좋은게 느껴지고 그렇거든. 딱 잘라서 거절했는데도 내 본연의 매력(?)이 사라진다고 땡깡부려
슬슬 정리해야할까…. 계속 살 빼란 소리 들으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거울도 자꾸 보게 돼ㅋㅋㅋ
이런거때문에 헤어지면 내가 너무 이기적이게보일까